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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소설가 신작 발표회, ‘세상의 끝 소설과 이야기들' 개최

제주 출신 소설가 지혜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신작 발표회를 갖는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세상의 끝 소설과 이야기들’이라는 타이틀로, 2025년 청년 예술가 성장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이자 그간 진행한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다.올해 4월 아일랜드 골웨이와 더블린 탐방을 다녀온 작가는 발표회에서 그간의 문학적 발견과 모험에 대해 얘기하고, 영상 상영 및 신작 원고를 낭독한다. 일반적인 문학 작품 낭독회와 달리, 사업 진행 과정과 영상 상영 등 도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제주시는 내년에 사업비 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망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외청 부서에 구축된 정보통신망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녹취 등 인터넷 전화서비스, 행정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서지보호기 등 전원시설로 총 113개소·16종·4,117대 장비에 대한 점검, 장애 복구, 기술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사업자 선정은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협상에 의한 계약’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 컨테이너 정기 화물선이 본격 운항을 시작했으나, 화물선 운항의 경제성을 놓고 여전히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개별 상품의 수출과 수입 과정에서 비용은 절감되더라도, 화물선 운항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보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물동량 확보가 가능하겠냐는 것이다.2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 칭다오 화물선 국제항로 운영과 관련해 "사업이 잘못될 경우 비용은 도민 혈세로 나가게 된다"며 물동량 확보에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주 상생브랜드’ 2호 제품으로 ㈜에브리제주의 ‘귤귤미니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 상생브랜드’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7월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대기업의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에 연계해 실질적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다.이번에 2호 상생브랜드로 선정된 ‘귤귤미니잼’은 제주 감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린 소형 휴대용 잼이다. 관광객 및 선물시장을 겨냥해
제주와 일본이 손을 맞잡고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일본 출자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펀드 공동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이사와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야나기타 유키노리 YFP 클레아 컨설팅 대표 등 일본 기업 대표와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한일 제주 펀드는 양국의 자본과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동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2025년 제6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흥미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김미영 독서지도 및 책놀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바빠요 바빠’, ‘여자 놀이 남자 놀이?’, ‘우리 같이 놀자’, ‘슈퍼고양이’, ‘막대기 아빠’ 등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확장 놀이와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만 5세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 일대에서 화합과 필승의 당원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에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승일 충주시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노영민 전 비서실장 및 전·현직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단합대회는 ‘더불어 하나로! 다함께 승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결집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체육경기와 레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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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24일 밤 늦게 단행된 경찰청의 대규모 경무관 전보 인사에 따라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에 김동욱 경무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에 김용종 경무관, 인천남동경찰서장에 신종묵 경무관이 각각 부임한다.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 경찰의 네 번째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리는 고위직인데 인천경찰청에는 치안정감인 인천경찰청장에 이어 공공안전부장·수사부장·생활안전부장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중심경찰서인 남동경찰서장 등 5개 자리가 경무관이다.김동욱 신임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포항제철고와 경
공정거래위원회는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토크컨버터는 자동변속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로서 자동차의 클러치 조작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인 변속을 담당한다.카펙발레오는 수급사업자와 대여도 방식의 하도급거래를 해오다 2019년경 대여도면의 치수 일부를 수정하고 초도품 공급을 요청했다. 수급사업자는 카펙발레오의 치수 변경이
우리나라 건설투자가 침체에 빠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건설투자 부진의 장기화가 우리만의 현상이 아니며, 경기 부양을 위한 건설투자와 관련해서도 과거 일본과 중국의 부진을 살펴 시사점을 얻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 건설투자는 지난 2/4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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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7일 오후 3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임고면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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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항공보안 및 공항운영 전 분야에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고 있다. 26일 공사는 APEC 기간인에 맞춰 보안수준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1월1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남본부·BNK경남은행은 지난 24일 창원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취약계층 지원 상생기부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소외계층 복지 질을 높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효근
일요일인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중부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권과 강원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정근식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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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 전쟁, 사회와 인간을 아우르는 문학 세계로 주목받는 이대환 작가가 25일 포항 출신 허씨 삼형제의 삶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붉은 고래’ 북콘서트를 포은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소설의 주인공 모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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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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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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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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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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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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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 들고 김밥축제 찾아
삼성증권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된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이날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글로벌 '불장'을 기원해 구성한 '주식불장 패키지' 2000세트를 현장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축제의 메인 음식인 김밥과 함께 소스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인해 삼성증권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붐볐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친구 또는 가족 단위로 함께 소스 맛을 비교하는 등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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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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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22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 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도 함께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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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수익금 전액 기부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함께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 한국체육산업개발㈜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기부액은 1억2600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되어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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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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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환급행사인 페이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을소비 진작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이자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시흥시는 예산 소진 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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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액 117억원... 회수는 고작 59억원
수협은행에서 최근 5년간 16건, 117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수액은 59억 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특히 서울에서는 올 들어 '허위 매매계약서에 따른 대출 취급 의심' 사례로 42억 원이 넘는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관리 부실이 금융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대출 및 여신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26일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