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미추홀구 학익동 한 도로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40대 A 경위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직위 해제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오전에 바로 직위 해제했으며 미추홀서에서 구체적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화합과 소통을 위해 함께 달리기 시작했는데 부서가 해체된 지금까지도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 과거 광역수사대였던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참가해 눈길.현재 광역수사대는 없어졌지만 함께 근무하던 시절을 잊지 않고자 ‘영원한 광역수사대’라는 이름으로 20여명의 경찰관이 모여 달린다고 설명.한 경찰관은 “재작년 하반기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자발적으로 참가했다”며 “인천국제마라톤에 단체 자격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2번째”라고 전해./글∙사진 정슬기 수습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같은 당 소속 읍면협의회장들에게 돈 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시의원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해외에 본사를 두고 2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적발된 284명의 도박사범 중에는 10대 청소년도 124명에 달했다. 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자 105명,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 20명과 청소년 도박행위자 124명 등 도박사범 총 284명을 검거하고 그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인천경찰청에서는 올해 초 조직재편을 통해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출범 두달이 지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찰은 흉기 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조직재편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내근
인천경찰청은,4월 26일 인터넷상 불법 유해 정보 모니터링․신고 및 사이버 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54명을 선발하여 위촉식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리캅스’는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와 ‘Cops’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하며, 2007년 4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해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A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용역 조직원 B(2
처음 본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일 A씨를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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