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줄고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9일 ‘3월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다.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은 늘었지만, 자동차, 석유정제 등이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3.2% 늘었고, 백화점이 9.6% 감소했다. 3월 신규 승용차 등록 대수는 2729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