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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큰노꼬메오름 불법 캠핑.취사행위 강력 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큰노꼬메오름의 불법 캠핑 논란과 관련해 법적 단속 근거와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노꼬메오름 일대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숲길 훼손이 반복되고 있으나 행정 당국은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설명자료를 통해 노꼬메오름에서의 캠핑과 취사 행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와 산림보호법 제57조에 위반되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최대 100...
올해 연간 진행된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결과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새마을부녀회는 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운동단체장, 행정시 및 읍면동 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종합평가 부문에서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우수를 수상했다.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삼양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 성산읍·오라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SK와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제주와 수원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S석에서 관중 ㄱ씨가 쓰러졌다.이 상황을 파악한 경기 관계자가 송민석 주심에게 이를 알렸고, 송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이후 제주와 수원의 트레이너와 의료진들이 S석으로 달려가 ㄱ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과호흡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큰 부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 이전 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부대 이전을 공식 건의하자, 안 장관 역시 "전향적 검토"를 약속했다. 일단 논의의 물꼬는 순조롭게 트인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전할 대체 부지의 확보 등이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해병대 9여단 부대는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동쪽 약 20만㎡ 부지에 위치해 있다. 6.25 당시 창설된 해군제주기지 사령부가 제주항에 주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SK FC가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방심없이 K리그1 잔류만 바라본다. 제주SK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5 2차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갖는다.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제주SK는 지난 3일 원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 승자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로 결정된다. 합산 점수가 동일하면 2차전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인권 서포터즈 사업 종료에 따라 5일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인인권 서포터즈는 서귀포시 관내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이들은 노인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 제작은 물론, 서귀포시 노인복지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평가회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활동을 통해 여러 자료를 조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노인인권과 복지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배황진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5일 입장을 내고 "이번 교사의 죽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교총은 "진상조사 결과는 고인이 반복되는 민원 속에서 장기간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 압박과, 교원이 민원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가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핵심 의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교원을 보호해야 할 제도와 절차가 제때 가동
“행정은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시민이 웃을 수 있다면 재미있는 캐릭터를 자처해서라도 인상적으로 남고 싶습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주시 홍보 캐릭터 ‘곧감맨’을 만든 상주시 공보감사실 미디어홍보팀 전장훈 주무관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상주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눈을 맞추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은 11일 제주지역의 이주배경청소년의 생활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주 이주배경청소년 생활실태 및 포용적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지역 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이주배경청소년은 지난 10년간 3.5배 증가하는 변화에 대응하고, 이들의 생활 실태와 정책적 필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수행은 사단법인 청소년과 미래(대
어도비가 챗GPT용 어도비 포토샵, 어도비 익스프레스, 어도비 애크로뱃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어도비는 업계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앱을 8억 명에 달하는 챗GPT 사용자에게 제공한다.어도비의 에이전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챗GPT용 어도비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설명하기만 하면 휴가 사진을 보정하고, 초청장을 디자인하며, 전문적인 문서를 제작할 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중개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공인중개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박훈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장 및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충남 부동산시장 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부동산 거래 시장 현안을 살폈으며,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2026년 새해 극장가를 따뜻한 치유의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피렌체'가 개봉 전부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압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화 '피렌체'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영예의 '예술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창열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피렌체'는 이미 지난 10월,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영화제에서 한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전 의원이 11일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이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에 두 곳에서 통과됐다.경북 구미시의회·경주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각각 심의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조례에는 경주·구미시가 민간에 결산사무를 위탁하는 사업에 대한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절차 조항을 개정하면서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위원에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의 전문가들을 명시했다.공인회계사단체 등이 ‘세무사’가 포함된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에서 디지털미래기획과 양영호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이 블루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주무관은 제주교육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행정절차 혁신과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과제 형태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는 공공행정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정보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공공분야 공식 인공지능 역량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 선발 체계를 본격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 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다.포럼은 오는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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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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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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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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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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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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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식품부 과수분야 연차평가 강원도 내 유일 인센티브 확보
정선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에서 강원도 내 유일하게 3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 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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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폐광지역 4개시군의 걷는길 통합브랜드‘운탄고도 1330’의 이용객 편의성과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구간에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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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사 교육예산 달랑 1300만원…정영균 의원 "여순사건 교육체계 마련 시급"
국가에 의한 민간인 희생이 인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영균 전남도의원이 전날 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사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가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광범위한 인권침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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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태백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적극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