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9여단은 오는 28일 제주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여단 창설 10주년 기념 군악연주회를 개최한다.군악연주회는 해병대 제9여단,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군악대 장병, 제주특별 자치도립 제주합창단원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해병대 현역.예비역, 제주도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세계 음악여행을 테마로 국가별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군악연주회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지난 10년간 제주도민의 곁에서 해병대 제9여단이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영상을 시작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임희준의 지휘 아래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 이전 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부대 이전을 공식 건의하자, 안 장관 역시 "전향적 검토"를 약속했다. 일단 논의의 물꼬는 순조롭게 트인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전할 대체 부지의 확보 등이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해병대 9여단 부대는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동쪽 약 20만㎡ 부지에 위치해 있다. 6.25 당시 창설된 해군제주기지 사령부가 제주항에 주둔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자리잡은 해병대 9여단 이전이 검토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문대림 국회의원은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해병대 제9여단 이전을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병대 제9여단은 도심에 있는 부대로, 주변 지역은 행정·경제·관광 기능이 고밀도로 집중된 제주의 핵심 업무지구다.그동안 군사시설과 도심 기능이 충돌하면서 토지의 비효율적인 이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문 의원은 “군사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존중하지만, 현재 해병대 제9여단 위치가 민간의 경제·행정·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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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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