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6년 만에 최소를 기록한 반면, 소멸기업 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은 하락하고, 소멸기업 비율은 상승하면서 경제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 줄었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최소치다.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 EZ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했다.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와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128개 현지 은행으로 중계은행 없이 직접 송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수험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험생 응원용 디저트와 간식, 합격 기운을 담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구매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수험생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찰떡같이 합격파이’는 쫀득한 찹쌀과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디저트다. 개별 포장한 12개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와 돌체·베리 핑거 초콜릿, 파베 초
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성길용 의원을 비록해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
제24회 ‘이천 쌀문화 축제’가 22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 주제다. 이천쌀과 이를 활용한 먹을거리, 체험, 공연을 준비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도 차렸다. 쌀과 반도체의 공통 가치를 조명한다. 쌀 한 톨에 담긴 정성이 이천을 풍요롭게 만들었듯 반도체 한 조각의 기술력이 미래를 열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YS생명과학 공터와 테르메덴 주차장을 임시 개방했다.이천 14개 읍·면·동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축전은 26일까지 계속된다.신동립 기자 y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기획보도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가 제3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받았다. 통일언론상은 평화통일과 남북화해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빌딩 조영래홀에서 통일언론상 수상작 특별상 네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K푸드·뷰티·패션 기업들이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행사장 곳곳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K 상품들을 선보인다.각국 정상과 최고경영자, 이들의 배우자 등 동행자들은 경주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식 만찬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음식과 화장품, 미용기기, 의류 등을 먹고 바르고 입고 즐길 것으로 보인다.◇ 식품기업들, 행사장 곳곳에 K푸드 선보여26일 유통·식음료·주류·패션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APEC 정상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제주관광공사는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제주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2025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시 읍·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는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과 농촌체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SNS 등을 활용해 제주의 매력적인 자원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관광공사는 21일 이상 제주에 체류가 가능한 도외 지역 거주 청년(만 1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에서 발견된 중요한 현상 - 해양 생물 증가에 기여북극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은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북극 해빙 아래에서 중요한 현상을 발견했다. 이 현상은 추운 북극 지역의 먹이 사슬과 탄소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북극해의 해빙 감소는 전반적으로 재앙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해빙이 녹으면 북극 먹이 사슬의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 일대에서 화합과 필승의 당원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에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승일 충주시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노영민 전 비서실장 및 전·현직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단합대회는 ‘더불어 하나로! 다함께 승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결집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체육경기와 레크리
공정거래위원회는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토크컨버터는 자동변속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로서 자동차의 클러치 조작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인 변속을 담당한다.카펙발레오는 수급사업자와 대여도 방식의 하도급거래를 해오다 2019년경 대여도면의 치수 일부를 수정하고 초도품 공급을 요청했다. 수급사업자는 카펙발레오의 치수 변경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항공보안 및 공항운영 전 분야에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고 있다. 26일 공사는 APEC 기간인에 맞춰 보안수준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1월1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영덕군 지품면 향토개발위원회 박대락 회장이 지난 23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불과 전기담요 및 메트 등 700여 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지품면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 회장은 지난 9월 13일 지품면 체육관에서 열린 '지품면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추진위원장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바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평소에도 향토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 봉사에 나서고 있는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박 회장은 "지품면민 뿐만 아니라 영덕군 군민들과 함께
“전북이 주도하고 있는 지방 도시 간의 연대,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이 함께하는 방식이 IOC가 추구하는 방향과 상당히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JTBC 인터뷰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에 대해 “새로운 경기장을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가장 비용 절감적인 올림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