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25일 헌 책 전시·판매 행사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서 헌 책 전시·판매 행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를 개최한다.지역 서점인 책밭서점과 협력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헌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가 순환하는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더 이상 읽히지 않는 책들이 폐기되는 대신, 새로운 독자를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 순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취지다.행사 현장에서는 헌 책뿐 아니라 귀한 고서도 함께 전시돼 책의 시간적 깊이를 느낄 수...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 폐지와 맞물려 도의원 정수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행안부는 제주지역 인구 증가가 정체됐고,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검토할 때 도의원 증원 사유가 없다며 현행대로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제주도의회는 지난 5일 ‘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 설계안 연구
대한항공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한다.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를 이용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별도 항공편을 마련한 것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연말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단 특별기는 28일 하루는 운항하지 않는다.특별기 기본 운항 스케줄은 ▲김포발 오후 6시55분 ▲제주발 오후 9시5분이다. 여기에 26일과 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50분 ▲제주발 오전 9시10분의 이른 아침 시간대가 추가돼 선택 폭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공직자 모임인 ‘참꽃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0일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한란’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감도 다졌다. ‘한란’은 제주4·3 당시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다. 정은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쓴 여성 공직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제주 역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강경문 제주도의회 의원이 9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 무비자 정책을 기여 기반 체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중국·동남아·러시아 등 176개국 외국인이 비자 없이 30일 체류할 수 있는 제도는 그동안 제주 관광 성장의 핵심이었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제도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가 독점해 왔던 ‘비자 없이 올 수 있는 관광지’라는 이점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제주도선관위 8명, 제주시선관위 9명, 서귀포시선관위 9명 등 모두 26명이다.지원서는 근무 희망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만남의 날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슬로건 '너를 만났을 때'는 자원봉사자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반짝반짝 작은 손’ 시상 ▲제주시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제주시자원봉사센
롯데백화점이 식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시민에게 노동조합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을 비롯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를 방문했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3시간전
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이뤄진 제120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4명이 나오면서 1인당 19억2041만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2, 21, 33, 37, 40'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0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110만971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764명으로 119만47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8만21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2만3770
토요일인 12월 13일 오후 8시 30분 현재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
4시간전
제8기 울산누리 SNS 및 제5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발대식이 12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SNS·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4시간전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5시간전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찬성 170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이날 표결은 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안 가결 후 진행됐으며, 총 183표 중 찬성 183표로 동의안이 통과된 이후 이뤄졌다.이번 개정안은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예금자보험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교육세, 지급준비금 등 법정 비용 항목을 가산금리에 포함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금융소비자 단체와 국회는 은행들이 이러한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포함시켜 대출자에게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은
6시간전
한국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중국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게임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오후 10시 결승에서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가 손발을 맞춘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을 다툰다.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첫 게임을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질랜드 파마–OTR, 25억 달러 빅딜로 대사 질환 시장 재편
덴마크 질랜드 파마와 글로벌 신생 바이오텍 OTR 테라퓨틱스가 12월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2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 사업 확대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원의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을 1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이번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비 분담 특전과 시비 추가 분담분을 합한 총 48억원의 사업 규모로 추진한다.추가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규과제 1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월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2시간전
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업]SBS 아카데미 뷰티&송도 캠퍼스
1시간전
△SBS 아카데미 뷰티&송도 캠퍼스 개업식=26일 오후 1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2 더샵송도센트럴파크3 A동 214호 ☏ 032-713-9449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플] 울릉 여성농업인 이끄는 박기숙 회장…‘섬 농업’에 변화의 씨앗
2시간전
울릉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리더가 바로 생활개선회 울릉군연합회 박기숙 회장이다. 2023년 3월 취임 이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그는 최근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