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BS가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21주년 기획공연 ‘뮤지컬스타 최정원 남경주의 스페셜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최정원과 남경주가 한 무대에 오른다. 두 배우는 1990년 ‘아가씨와 건달들’부터 시작해 시카고와 맘마미아 등 20여 편의 뮤지컬 작품에서 약 30년간 환상적인 호흡을 함께 해온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들이다. 최정원과 남경주는 공연에서 ‘Man of la mancha’와 ‘Fame’ ‘Dancing Queen’ ‘사랑의 찬가’ ‘하나님의 은혜’ 등...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화암아트 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정기 기부스전과 바자회를 겸해 진행되며, 전시 및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전시 첫날인 8월 1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공예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도권 외곽의 주거지가 실수요 중심 재편 흐름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 미래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이천에 공급되는 ‘이천서희스타힐스SKY’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이천서희스타힐스SKY’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로,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총 6개 동 9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이천은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 제조업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박기태 전 재경부문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해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CFO로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온 경험이 있는 만큼 신임 단장으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박기태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온 전통의 명문 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하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토요일, 남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64명을 대상으로 경주에 위치한 미정당 교촌곳간에서 ‘쫄깃쫄깃 오곡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밀가루를 이용해 손으로 반죽하고, 직접 면을 뽑아보는 제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통적인 식재료와 제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기견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꽃피었다. 울산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이 정성껏 만든 강아지 장난감 100개가 최근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통해 유기견들에게 전달됐다.이번 장난감 기부는 도담도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약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해 강아지들이 물고 놀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을 손수 제작했다. 장난감은 실사용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전성도 갖췄으며,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놀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각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카카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주주구성 변경을 논의해왔으나, 관련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논의는 지난 4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카카오가 주요 주주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사우디 국부펀드 등에 경영권 매각 의사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제주SK FC가 울산HD 원정에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SK는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울산HD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SK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쫓고 쫓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중위권으로 확실하게 따라붙기 위해서는 반드시 7위 울산의 발목부터 잡아야 한다.울산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김판곤 전 감독이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인천시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됐다.서구는 7일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서해구 58.5% ▲청라구 41.6% 순으로 주민 선호도가 집계되었다. 두 명칭 간 차이는 16.9%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영국 규제 당국이 세계적 의류 브랜드 자라 광고를 상대로 모델이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마른 것으로 묘사됐다는 이유로 퇴출 명령을 내렸다.6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광고심의위원회는 지난 5월 나온 자라 광고 중 2건을 상대로 최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문제가 된 광고는 각각 여성 모델이 한명씩 나오는 광고로,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마른" 모습으로 묘사됐다는 게 ASA 판단이다.광고 속에서 어깨가 끈으로 연결된 흰색 원피스를 입은 채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넷마블이 올 하반기 총 7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넷마블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된 작품은 ‘킹 오브 파이터 AFK’ ‘뱀피르’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이다. 이 중 ‘뱀피르’는 이달 26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이와 동시에 앞서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토지 감정가를 부풀려 대출을 해 주고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지역 농협 지점장과 직원 등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동산업자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200만원, C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D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신용불량자인 A씨는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법인을 설립한 뒤 이들의 명의로 대출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충북 증평군에서 초유의 단수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상공인 등 피해주민들의 보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지난 5일 오전 2시40분쯤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아래를 횡단하는 상수도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증평읍 일대 1만7000여가구가 단수됐다.폭염 속에서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은 가운데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적잖다.식당을 비롯해 카페, 세차장 등 일부 상가는 물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식당 등은 5일 고객 맞이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날 오후부터 휴업한 곳이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엔켐이 프랑스 기가팩토리에 전해액 공급을 시작하는 등 유럽연합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배터리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차 판매는 684만4426대로 0.3% 감소했다. 반기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17.0%로 3.6%p 상승했다. EU의 전기차 성장세는
이달부터 지방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당첨될 수 있다.이른바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 복권’ 이벤트다.기획재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소비가 회복세로 전환한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딘 비수도권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10월 9일까지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소상공인
충북 청주시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대금 9000만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내 한 교복판매점이 청주시청 예산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칭자에게 9000만원을 사기당했다.공무원 사칭범은 교복 판매점 사장 A씨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체육복을 구매할 것”이라고 환심을 산 뒤 “예산 소진 차원으로 의료기기를 사야 하는데 시청보다 업체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하니 물품 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사칭범이 소개한 의료기기 납품업체에 두 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입금했다.이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