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울산 최대 규모의 ‘아카데미 실내 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최대 번화가인 남구 달동에 자리한 아카데미 실내 센터는 지난 5일 개소식을 마친 직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최정호 울산HD 사무국장, 강동혁 센터장, CEO 클럽 고원춘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울산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팀 주축으로 활약 중인 정승현·문정인·최석현과 말컹·보야니치 등이 참여해 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총 200평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두 개의 필드로 나뉘어 운
------------------------------------------------------------------- 프로축구 울산HD FC가 2025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9일 오후 7시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마치다 젤비아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현재 ACLE에서 2승 2무 1패로 승점 8점, 12개 팀 중 6위다. 마치다 역시 승점 8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고 상훈을 받았다. 울산은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은 프로스포츠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제13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프로스포츠단상에 이어 두 번째다. 울산HD는 ‘My team ULSAN’을 슬로건으로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강조해 왔다. ‘프로의 생명은 팬’ ‘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뛴다’ 등 팬 친화적 방향성을
프로축구 울산HD FC가 2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ACLE에서 2승 1무 1패로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4위에 올라 있으며, 빗셀 고베를 비롯한 상위권 팀들과 승점을 촘촘하게 주고받는 중이다. 그러나 울산의 시선은 온전히 대륙 대회에 머물러 있지 않다. 팀의 당면한 과제는 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K리그1 최종전 제주 유나이티드전이다. 울산은 파이널B
프로축구 울산HD FC가 K리그1 최종 38라운드에서 잔류를 걸고 벼랑 끝 승부에 나선다.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권 싸움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오는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1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울산은 승점 44로 9위, 뒤이어 수원FC, 제주, 대구FC가 잇따라 붙어 있어 최종전 결과 하나로 네 팀의 운명이 뒤바뀔 수 있는 초접전 구도다. 울산이 제주에 패하고 수원FC가 광주FC를 잡을 경우 울산은 득점에
프로축구 울산HD FC의 왼발 미드필더 이동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울산HD FC에 따르면, 이동경은 지난해 4월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역전골과 도움을 기록한 뒤 다음 날 입대했다. 2024시즌 초반 울산에서 8경기 7골 5도움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그는 시즌 중 김천 상무로 합류해 빠르게 적응했다. K리그1에서 18경기 5골 1도움으로 감각을 끌어올렸고, 올 시즌에는 34경기에서 13골 11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김천의 상위권 경쟁에 힘을 보탰
울산, 일본 마치다에 1대3 완패…시즌 최종전도 못 웃었다프로축구 울산HD FC가 2025년 마지막 경기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울산은 지난 9일 일본 마치다의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 원정에서 일본 마치다 젤비아에 1대3으로 완패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울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압박과 속도에 휘둘렸다.높이를 활용한 말컹·허율 조합으로 장점 극대화를 노렸지만, 전방에서의 연계는 매끄럽지 않았고 세컨볼 확보도 마치다에 밀렸다.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 원정에서 0대2로 패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하지 못하는 벼랑 끝 상황에 놓였다. 울산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에서 광주FC에 완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승점 44에 머문 9위 울산에 비해 10위 수원FC는 같은 날 승리를 거두며 울산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혔다. K리그1 잔류 마지노선인 9위를 지키기 위해 울산은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최종 10위 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김천 상무가 2년 연속 군 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서고, 친정 울산 HD로 복귀한 공격수 이동경이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최고의 별’로 빛났다.이동경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K리그1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수상 당시 소속팀 기준으로 울산은 사상 처음 4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시즌 MVP를 배출했다.이동경에 앞서 김현석, 이천수, 김신욱, 김보경, 이청용
박진섭과 싸박, 이동경이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 개인상 후보를 20일 발표했다.프로축구연맹은 기술위원회 위원과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후보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우수선수와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추렸다.K리그1 MVP 후보로는 전북 현대의 ‘캡틴’ 박진섭과 수원FC의 골잡이 싸박, 울산 HD의 ‘에이스’ 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박진섭은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중원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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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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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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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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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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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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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선택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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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과수산업 육성시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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