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6월1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순서로, ‘여름 숲, 버섯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강연에서는 여름철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버섯의 종류, 생태적 특성, 영양 방식, 재배 기술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처럼 익숙한 식용버섯의 재배 과정과 약리작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국민 산림...
‘틈새 집’은 서울의 구도심 주택가, 10년 넘게 방치되어 온 경사지의 자투리땅에서 시작된 실험이었다. 이 집은 도시의 흐름에서 소외되고 잊혀진 ‘틈’을,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했다. 이 땅은 면적이 작고 경사진 탓에 빌라나 다가구 주택 개발을 선호하는 소위 ‘업자들’의 관심 밖에 있던 곳이었다. 오히려 그 점이 건축가인 건축주에겐 기회였다. 40년 넘게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었던 이 일대는 노후화로 기능을 잃어가며 점차 빌라 개발업체들의 무대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땅은 빌라를 짓기에는
산림청은 오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한다.1991년부터 시작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무궁화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인 광복절인 8월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가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의미를 부여해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도심형 정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편한 시간대에 아름다운 무궁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2025년도 2차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산림청이 2020년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으로, 산림레포츠시설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교육과정은 총 8가지 종목별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해당 자격 종목에 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홍천·영동·정읍·장수(한상대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지난 7월에도 4만톤이 넘는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냉동 3만8천781톤, 냉장 3천607톤 등 모두 4만2천38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전월대비 4.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 5월 5만6천251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개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수요일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겠으니 침수나 산사태 등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경북 중·북부 지역은 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덥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인천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인사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호 시 행정국장과 타오위안시 린 먀오 전 인사처장 일행은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면서 K-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리튬이온이차전지 수요는 전년 대비 31.9% 증가한 1320GWh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용이 898GWh, ESS용이 307GWh를 차지하며 비중을 높였다.특히 ESS 시장은 미국의 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급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iM증권에 따
국세청이 110조원에 달하는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 확인 종사자'가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노타입 이 주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31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디자이너, 마케터, 브랜드 전략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브랜드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