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예전에는 가족과 친지를 찾아뵙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당연한 풍경이었지만, 맞벌이 가정이 늘고 삶의 방식이 바뀌면서, 요즘엔 설 연휴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시대는 변해도 “설”을 맞이하는 그 의미는 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에 옮겨 적은 "대구는 당이 시민들을 지배하고,광주는 시민들이 당을 지배한다"는 말이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 '군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가 등장한 ...
제주민에게 밭담을 처음 쌓게 한 제주 판관 김구가 지은 ‘落棃花’라는 한시가 있다.飛舞翩翩去却回倒吹還欲上枝開無端一片粘絲網時見蜘蛛捕蝶來춤추듯 팔랑팔랑 날다가 되돌아와, 거꾸로 다시 가지에 올라 다시 피려 하는구나. 꽃잎 한 조각 무단히 거미줄에 걸리니, 마침 거미란 놈 나비인 줄 알고 묶으러 나오네.‘낙이화’ 는 배꽃이 바람에 흩날리다 거미줄에 걸려 잠시 머무는 순간을 포착하며, 겉모양이 나비와 비슷한 배꽃의 특징에서 착안한 시인데,
전남 고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의 조용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쌀을 맡겨뒀으니 좋은 곳에 써달라"는 짧은 말과 함께 걸려온 전화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해마다 직접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고, 올해도 지역 정미소에 백미 60포를 맡
  충북 보은군은 6일 삼승면 삼승보건지소에서 어린이건강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국비 2억5000만원 등 5억원을 들여 지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연면적 419㎡ 규모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설을 찾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건축 과정에 100% 국산 목재를 사용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군의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설을 들러보며 개관을 자축했다. 최 군수는 “어린이건강체험관이 아이들이
충북도는 도내 인증음식점을 수록한 2026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책자에는 대물림 업소 등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음식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지역별 추천 관광지 및 여행코스별 인증음식점을 제공하고 있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물림 음식업소 63곳은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곳을 선정했다. 밥맛 좋은 집 142곳은 충북에서 생산된 양질의 쌀로 밥은 지은 업소를, 우수모범업소
70여년을 살아보니 알겠더이다.인생이란 별수 없이 하여와 단심 사이를 오가며 노닐다가는 것이라는 걸.생뚱맞게 웬 하여와 단심이냐고요?그럴 줄 알았어요. 학창시절부터 즐겨 암송했던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에서 ‘가’를 뺀 ‘하여’와 ‘단심’으로 세상사와 인생사를 바라보니 그렇더라고요.아시다시피 ‘하여가’는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조선 건국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정몽주를 회유하기 위해 지은 시조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지은 지 40년이 훌쩍 넘어 낡고 좁아 업무 불편을 초래하던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새 둥지로 이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강남교육지원청 청사를 오는 2031년 3월 남구 무거동 무거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사 이전은 무거고등학교가 2029년 3월 울주군 범서읍으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2029년 12월부터 약 15개월간 293억여원을 들여 무거고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 29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청사는
가수의 운명은 노래제목이나 이름을 따라간다는 속설이 있다. 캔의 배기성은 자신들의 곡 제목을 ‘봄날은 간다’가 아니라 ‘내 생에 봄날은’ 이라고 지은 이유가 “진짜 봄날이 가 버릴까봐 ‘간다’를 말줄임표로 대신했다”고 뒤란에 올 때마다 농담처럼 얘기한다.이름을 따라간 대표적인 예는 록 밴드 ‘부활’을 들 수 있다. 1985년에 데뷔한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두 밴드가 활동을 중지한지 오래지만 부활은 끈질겼다. 세월의 부침을 견뎌내며 끊임없이 다시 살아나 한국 록 음
구미시는 22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제56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희광 선생 유족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유족 인사와 추모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재건 시인이 직접 지은 추모시를 낭독했다. 박희광 선생은 1922년 친일파 토벌을 위해 특공대원으로 활약했으며, 1924년 친일고등계 첩자인 정갑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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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10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삼척시 공식 커뮤니티 ‘뚜벅뚜벅, 삼척을 걷다’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기간 내 미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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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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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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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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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도 행정통합 의견수렴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1월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번 설명회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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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6시간50분”…설 연휴 귀성길 곳곳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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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된 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잇따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약 485만대로 내다봤다.귀성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달하고, 오후 6~7시 이후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오전 8시 서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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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곡면 농막 컨테이너 화재 전소…현장 정리 면직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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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사곡면에서 농막용 컨테이너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진화는 1시간여 만에 완료됐으나, 현장에서 면사무소 직원 1명이 우물 형태의 공간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14일 의성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께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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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ONE 신한 지역화폐 제주 희망 나눔 프로젝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구호기관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700가구에 3600만원을 지원했다. 기부금을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방식의 지원이다. 제주도와 제주은행, 신한금융그룹,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동문시장에서 설맞이 ‘ONE 신한 지역화폐 제주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재원은 제주은행 임직원 기부금 1200만원, 은행 측 매칭그랜트 1200만원, 신한금융그룹 지원금 1200만원으로 총 3600만원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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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 최기영, 자격 검증 요구 제기
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최기영 전 봉화군 새마을회 지회장을 둘러싸고 공직 후보자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봉화지역 한 관계자는 제보를 통해 “최 전 지회장 재임 시절 회계 문제 제기 이후 부당 제명과 감사 집단 제명 등이 있었고, 법원에서 잇따라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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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시각예술 분야를 대상한다. 자격 요건은 예술가 또는 비평가·기획자로 나눠 총 7명을 선발한다. 이 중 제주 지역 작가를 2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예술가의 경우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3회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비평가·기획자의 경우 최근 3년간 발표된 학술지·논문·출판물 실적이 있거나 전시 기획 경력이 있어야 한다.선정 절차는 서류 심의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