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는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접경지역 지정이라는 제도적 전환점과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로의 비전을 가시화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금의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가평, 더 큰 도약’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지정지난 3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공식 지정이다. 정부는 올해 3월 ‘접경지역 지원...
청도군은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청도군은 평양리 한제천, 원정리 능곡천,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피해 복구 및 중·장기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영덕군은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로 이뤄진 실종 예방 3종 지원사업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손목형 배회감지기는 GPS가 내장된 기기를 착용해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대응할 수 있다.배회 인식표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어르신의 이름, 사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한 후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제작해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22일 오후 4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신청 상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첫 주를 맞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신청 절차와 대기 시간, 민원 응대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현장에 배치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들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마천공단 내 종합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사고 취약시기인 여름 휴가철 대비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가열된 알루미늄 분진, 고열처리가 필요한 주물 작업에 쓰인 모래 등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재활용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 차원에서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장치, 주의 표지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7일 1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반드시 빛날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미래세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황가람’, 울진군 청소년 대표 댄스팀 ‘아토믹 소울’의 공연과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힘찬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또한 사전 이벤트 ‘나에게 쓰는 편지’, ‘행운의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울진군 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발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왔다.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접수 및 심사 과정을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30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방과 후 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방학 기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돌봄교실 25곳에서 참여한 지난 겨울방학 프로그램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학
남목청소년센터 목공동아리 청소년들이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또래 친구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수익금 전액인 약 36만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됐다.이번 활동은 남목청소년센터가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치며 새롭게 단장한 목공실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올해 초부터 키링, 도어벨, 도마 등 실용적인 목공제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플리마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국립창원대학교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영남지회 등과 첨단 안전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관리원이 시작한 ‘경남과 함께하는 오픈 테스트베드’ 서비스의 대상 지역을 부산과 울산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오픈 테스트베드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개발 또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관리원은 진주시 미
수협중앙회가 여름철 휴가지로 어촌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30일 서울 수서역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을 비롯한 수산 유관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바다를 보다’ 책자를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하며 어촌 방문을 권유했다.‘바다를 보다’는 수협이 선정한 전국 9개 권역 43곳의 대표 어촌마을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로, 지역별 대표 수산물 지도와 주요 관광지, 맛집 정보는 물론, 내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섬’ 주제의 국제박람회를 앞두고 꼭
경기도는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한 건설기계 사업장 274곳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합동 현장 수색·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6월까지 총 17억9000만 원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체납자 274명 사업장을 수색하고, 건설기계 총 1451대 중 1012대를 압류했다. 이 가운데 체납자 88명이 소유한 장비 485대 압류를 통해 징수한 금액은 17억9000만 원에 달한다. 천공기,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15대는 현장에서 견인됐고,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가 보유한 장비 6대는 공매
신한은행은 30일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맞춰 실천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늘도 골목은,’을 제작하고 첫 번째 에피소드 ‘하루를 채운 주문 : 땡겨요’ 편을 공개했다.‘오늘도 골목은,’은 도시의 작은 골목을 배경으로 SDGs 실천을 위한 활동들이 일상에 가져오는 따뜻한 변화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표현했으며,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을 통해 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땡
거제시가 22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협업해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위한 냉감용품 나눔 행사를 했다. 택배·배달앱 라이더·퀵서비스 노동자 등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쿨토시 50개·물티슈 50개·쿨마스크 200개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정봉화 기자
올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판매 증가, 기업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도 75억1000만건으로 같은 기간 1.7% 늘었다. 특히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3%대를 회복했다. 작년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 지난 2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254조8000억 원, 승인건수는 총 71억 건으로 같은 기간 1.9% 늘었다.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전 직원 1300여 명을 '생활 속 안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직원과 타 자치구나 기관에서 용산구로 새로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교육은 ▲1부 중대재해 예방 ▲2부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 및 대응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강사는 김성기 용산구 안전관리자가, 2부 강사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30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방과 후 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방학 기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돌봄교실 25곳에서 참여한 지난 겨울방학 프로그램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학
순천시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외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또한,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며, 조부모는 80세 이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
고흥군이 관내 농어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업·어업 등 주요 근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폭염 경보 시 낮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 여부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진 휴식 공간 확보 여부 ▲시원한 식수와 냉방 장비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 ▲고용주의 폭염 대응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