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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성 독성 해파리 경북동해안 대거 출현 '비상'

4시간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북 동해안을 비롯한 동해상과 남해상에 유해성 해파리 출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그동안 제주 해역에서 관찰되던 아열대성 소형 해파리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남해안과 동해안 일대에서도 대량으로 관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푸른우산관해파리가 제주 해역에서 처음으로 관측된 뒤 전남·경남·부산해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도 대량으로 출현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강원 연안까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11일 만에 90%를 넘어섰다.행정안전부는 31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중 90.0%에 해당하는 4555만여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총 8조2371억원에 달한다.신청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로, 전체의 약 71%에 해당하는 3246만1194명이 이를 이용했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719만378명, 선불카드 500만1785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89만3195명 순이었다.지역별 신청률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초동조사를 지휘하며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31일 순직해병 특검에 재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그는 조사 전 “수사는 특검의 영역이고, 저희는 밖에서 도울 수 있는 것만 도우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박 대령 측은 출석에 앞서 대리인을 통해 “기존 항명 사건 재판 과정에서 박 대령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한 증인들이 일부 포착됐고, 객관적 증거도 일부 드러났다”며 “모해를 목적으로 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부산의 한 피자가게에서 반려견이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된 사진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공개된 사진에는 피자 재료가 보관된 영업용 냉장고 아래 칸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작은 방석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사진을 올린 시민은 "강아지가 떨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동물권단체 케어도 “감금에 가까운 환경”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케어는 “냉장고 안은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장소”라며 “습관적으로 반복되다 단 한 번이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재차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강제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윤 전 대통령을 불렀으나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소환에 불응한 것이다. 불출석 이유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과 마찬가지로 건강 문제”라며 “현재 거동이 어렵고 앉아있기도 힘들어하는 상태로, 추후 출석도 건강이 나아지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그간 지병인 당뇨 악화와 간수치 상승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2024년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중앙정부의 인력양성계획에 따라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직업능력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국정원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왜곡·은폐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압력으로 임명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가 2024년 1월 발생한 피습사건을 ‘커터칼 미수’라고 규정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대테러합동조사팀의 가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핵심 왜곡 내용으로는, 실제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
경남지역 제조 중소기업 성장세가 더딘 데는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려면 생산설비 투자 등 자본 투입이 필요하지만 기업은 소극적이었다.경남은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다. 최근 조선과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 호조로 제조업 생산지수
26분전
인천 만월산터널이 전기차량의 화재사고 예방과,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인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안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만월산터널은 전기차 화재의 선제적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및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에 설치된 질식소화포는 터널 부평방향 1개소, 간석방향 1개소, 요금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 비치됐다.질식소화포는 차량 화재 시 산소를 차단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게임 개발사 썸에이지가 인공지능·블록체인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정기홍 네시삼십삼분 대표를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회사는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업, 가상현실·증강현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관련 사업, 가상화폐 투자업, 토큰 발행 및 토큰증권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
정부가 8월 온 가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3선을 선정, 공공서비스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온라인 박물관 체험 플랫폼 ‘모두’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대상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국가문해 교육센터’를 8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우선 ‘경제배움e+’는
하이트진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를 테마로 한 대표 지역 행사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여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주민들이 하루 종일 불편을 겪고 있다.5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구청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이날 오전부터 이어졌다. 정확한 오류 발생 시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동구는 전날 오후 5시께 홈페이지 도메인네임시스템 네임 서버를 변경했으며, 이후 일부 통신사에서 서버별 변경사항 전파가 지연되면서 접속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킹이나 외부 공격에 의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이번 접
전북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동성 커플이 혼인신고를 시도했으나,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접수가 거부됐다. 해당 커플은 법적 인정 여부와 무관하게 혼인평등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신고를 감행했다고 밝혔다.5일 전북평화와인권연대와 전주 완산구청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1일 전주 완산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불수리’ 처분을 받았다.현행 민법 제812조는 “혼인은 가족관계 등록법에 따라 신고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혼인을 ‘이성 간 결합’으로 해석하는 기존 판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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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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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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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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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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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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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터널, 전기차 화재 대응 ‘질식소화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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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월산터널이 전기차량의 화재사고 예방과,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인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안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만월산터널은 전기차 화재의 선제적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및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에 설치된 질식소화포는 터널 부평방향 1개소, 간석방향 1개소, 요금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 비치됐다.질식소화포는 차량 화재 시 산소를 차단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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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천준호 “이재명 피습사건은 명백한 정치테러…국정원 조직적 은폐”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국정원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왜곡·은폐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압력으로 임명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가 2024년 1월 발생한 피습사건을 ‘커터칼 미수’라고 규정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대테러합동조사팀의 가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핵심 왜곡 내용으로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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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광공사, 아이와 함께 그리는 여름방학 ‘2025상플 키즈 마켓’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10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판매자로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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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전국 공항 건설현장 안전점검’…기동점검반 투입
한국공항공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4개 공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동점검반을 투입, 현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인천지역 맨홀 사고, 오산시 옹벽 붕괴 등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