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군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을 행정의 중심으로 옮기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서관에서는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학을 나누며, 골목길에서는 민·관·경이 함께 안전을 살핀다.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시대를 넘어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횡성 장날 열린 군수실'은 이러한 변화의 상징이다. 매월 1일 장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횡성전통시장 고객센터 2층에서 운영되는 열린 군수실은 군청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장을 보다가 자...
한 장의 오래된 사진이 잊고 지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링 위로 불러냈다. 동양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동해시 권투체육관을 이끌고 있는 박원 관장은 최근 20대 선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멈췄다. 사진 속 주인공은 대한민국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전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홍수환이었다.박 관장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늘 마음속에 있었지만 어느새 잊고 지냈던 사진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 옥희 여사와 함께했던 추억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회상했다.그의 손에 들린 사진은 단순한 기념사
아흔 해의 시간은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삶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에 남긴 발자취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깊은 울림이다.25일 오후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는 채영주 회장의 구순을 기념하는 축하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친인척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이정학 동해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인들이 함께해 인생의 아흔 번째 여정을 축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행사장은 축하의 박수와 웃음, 그리고 지난 세월을 추억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의 발
기차를 기다리며 만화책 한 권으로 시간을 보내던 오래된 동네의 기억이 오늘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바다와 농촌, 생활문화와 관광, 미래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동해시의 여름 풍경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동해시는 과거 묵호역 주변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만화책을 빌려 읽던 동호동의 추억을 도시재생 콘텐츠로 되살린 ‘바닷가 책방마을’을 통해 감성 중심의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동호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바닷가 책방마을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옛 만화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서공간으로 운영되
평창군의 여름이 배움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지역사회 리더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부터 전통시장 야시장, 도시재생과 연계한 미식축제까지 이어지며 공동체의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평창군과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6년 평창군 사회단체장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교육에는 지역 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과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를 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주목받고 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소방방재공학전공 학생들이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소방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로 발돋움하고 있다.강원대학교는 소방방재공학전공 김성운 학생과 김국회 학생이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주최한 ‘2026년 소방인재 양성지원 장학생’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방인재 양성지원 장학금’은 한국소방시설협회가 미래 소방산업 발전과 소방·방재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전공 역량과 학업
춘천시가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흩어져 있던 청년 지원 정책을 한데 모으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춘천시는 23일 열린 제35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춘천사회혁신센터 민간위탁금 변경 동의안’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사회혁신센터의 기능 확대와 청년정책 실행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 주관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성장거점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춘천시는 확보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학생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두 가지 행보에 나섰다. 외부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감시 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온라인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참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제9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청렴도민감사관은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는 민간 참여형 감사 제도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CFS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청소업체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거 공간의 복구를 돕기 위한 조치다.CFS는 지난 28일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피해 가구 2곳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다. 천장과 벽, 바닥 등 주거 공간 전반에 대한 세척과 소독 작업이 이뤄졌으며, CFS 직원들도 현장 지원에 참여했다.앞서 CFS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오는 9월 12일 오전 8시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부문은 5㎞와 10㎞로 나뉘며, 참가비는 두 부문 모두 4만5000원이다.참가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 2025년 대회 모금액 1억7875만5000원은 765명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의 신제품 ‘케어트릿’ 4종을 전국 이마트 몰리스펫 매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영양제 시장이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실외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IP카메라 ‘ipTIME C500-Outdo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pTIME C500-Outdoor는 5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와 IP65 등급 방수·방진 성능을 갖춘 실외용 보안 IP카메라다. 비와 눈, 먼지 등 외부 환경 영향을 받기 쉬운 출입구와 마당, 주차장, 매장 외부에서도 선명하고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팬/틸트 기능으로 최대 좌우 360도, 상
일산동부경찰서가 4대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등 교통 사망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일산동구청,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산동구 뉴코아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교통 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 운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4대 고위험 교통법규 위반 행위는 사망 사고 분석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후 교원들과의 첫 타운홀 미팅이 23일 열렸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제주도내 교원 및 교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주교육의 현재와 내일을 잇는 경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안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타운홀 미팅은 고 교육감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들의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분임토의에서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순간, 최근 교직 생활에서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엔지켐생명과학이 주주지위 확인 소송과 임시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며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했다. 이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감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정 안건들이 발행주식총수의 52%에 육박하는 찬성과 출석주주의 80%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권매매거래정지라는 어려운 상황
비트코인의 7월 반등 동력이 소진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8시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1% 하락한 6만5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77% 내린 1882달러, 리플은 -2.65% 하락한 1.1118달러, 솔라나는 -2.34% 내린 76.1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은 -0.66%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BTC 도미넌스는 58.57%를 유지했다.비트코인은 지난 1일 기록한 저점 5만7750달러에서 13% 이상 반등하며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치한 ㈜이제너두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이사 선임 및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조직개편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HEMSI는 정기총회 참석 및 위임장을 제출한 회원 중심으로 연구소 조직개편 및 202
충남도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 강화에 나섰다. 도는 23일 천안 소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인 라파스에서 ‘2026년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 충남캠퍼스, 라파스 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학생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두 가지 행보에 나섰다. 외부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감시 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온라인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참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제9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청렴도민감사관은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는 민간 참여형 감사 제도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CFS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청소업체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거 공간의 복구를 돕기 위한 조치다.CFS는 지난 28일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피해 가구 2곳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했다. 천장과 벽, 바닥 등 주거 공간 전반에 대한 세척과 소독 작업이 이뤄졌으며, CFS 직원들도 현장 지원에 참여했다.앞서 CF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