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이 오는 6일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니키 켐프 싱가포르 녹색금융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인하대 녹색금융대학원은 이번 행사가 녹색금융·ESG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제도와 시장의 여건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기업과 금융회사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31일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기념식은 내빈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 떡케이크 컷팅식을 통해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홍석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복지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인천시가 국내 도시 중 최초로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을 수상했다.시는 10월 3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5 세계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25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은 유엔 해비타트와 중국 샹하이시가 2023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정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제3회를 맞은 올해 수상 도시는 인천을 비롯해 에스포, 메디나,
캘리그라피 작가 김희진 11번째 개인전이 1일 인천 중구 신포동 '까페 컴헤이온'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우리에겐 광복군이 있었다'를 주제로 13점을 전시하고 있다. 아크릴, 가죽, 흑마분지, 대나무 종이 등의 재질을 이용하여 암흑의 시대 광복군의 소망을 담은 캘리그래피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간절이 부르짖으라' '광야의 길, 사막의 강' 등 일제 강점기 민족의 간절한 목소리와 이를 신앙적인 내용으로 담아 작품을 내놓았다.김희진 작가는 독립유공자 손녀로 패션지 에디커,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
어느새 11월, 가을이 깊어간다. 축제도 이어진다. 11월 첫 주말, 1~2일에 거쳐 10여개의 콘서트, 지역축제가 펼쳐진다. 짜장면축제, 갯벌축제, 책 축제, 산사음악회, 스웨덴 영화제 등 다양하다. 11월 첫 주 인천 축제 등을 취합한다.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열린다. 개항기 짜장면을 재현한 ‘1883 인천 짜장면’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인천 지역 재료를 활용한 5가지 독창적 레시피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축제 현장 ‘K-짜장면 스토리관’에서는 짜
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
금융위원회는 11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됐으며, 단기간 내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 롯데손보는 ‘20년말 경영실태평가 종합 4등급으로 ’21.9월 적기시정조치를 한 차례 유예받은 바 있다.이번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
고려아연이 전략광물과 귀금속의 판매 호조로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103분기 연속 영업 흑자'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3% 증가했다
일본 아키타현에서 ‘곰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9월 일본 환경성이 집계한 곰 출몰 건수는 2만792건. 지난해보다 무려 30%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포획된 개체 역시 6063마리로 역대 최고다.도토리 흉작에 굶주린 곰들이 산을 내려와 민가를 휘젓고, 사람을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은 역대 최고였고, 경주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안겨줬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5일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과’에 관해 브리핑을 개최하고 “경북 경주가 APEC을 통해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준 만큼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발전은 더 큰 메아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다들 어렵다고 했지만 우리는 단 300일 만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국격을 보여주는 품격 있는 정상회의장과 7세대 인터넷으로 세계 최고의 보도 환경을 제공하는
서울 강서구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전자게시대에 관내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11월 1일부터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착한가격업소' 5곳을 선정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11월 한 달간 송출한다.개별 컨설팅을 거쳐 제작된 맞춤형 광고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송출된다. 업소당 15초 분량으로 하루 약 150회씩 광고가 노출된다.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보다 싼 가격에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구는 외식업,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신박한 경고문 제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점포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사용, 불법주차, 잔반 처리 등 일상적인 매장 관리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경고문 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비즈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혼디리빙 팀이 우수상, 창프로디테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혼디리빙 팀은 한국 노인의 고독감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고독감이 치매·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어처리 기반 ‘AIoT 손주 키링’을 개발해 정서케어, 생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 증진을 돕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창프로디테 팀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지난달 취임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과 관련해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 AI 시대에 맞는 제도 재정비를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그 일환으로 잘하는 기업들에게는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고, 반복적이고 심각한 사고를 내는 기업들은 징벌적으로 제재하는 투트랙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이다.송경희 위원장은 5일 취임 후 첫 기자 대상 정례 브리핑을 열고 "1위 기업들이 투자를 해 개인정보호 체계를 강화하는게 중요하다. 이런 기업들에게는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겠다. 사고가 났을 때 감경액도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통해 3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재까지 총 901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외화 선불충전금 기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가 신규 지정됐다. 트레블월렛은 해외에서 외화 결제 및 인출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기존에는 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선불금을 원화로만 환급받을 수 있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소비자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Resilient Infrastructure: 노후 구조물 리모델링 기반 구축’을 주제로 2025 구조물 유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고속도로 교량 등과 같은 노후 구조물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학회장, 박철우 한국도로학회 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자체, 국책 연구원 등 공공기관, 종합건설사, 안전진단 전문기관,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연세대학교 미래반도체연구소와 연구처가 공동 주최하는 우주 반도체 전문 행사 ‘우주탐사 반도체 워크숍’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우주탐사 반도체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주 반도체만을 다루는 전문 워크숍으로, 국내 산·학·연·정부 기관들이 참여한다. 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제3공학관에서 개최되며, ‘우주 탐사용 반도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와 텔레픽스를 비롯해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
완도군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수산 벤처 과정 제20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0개월간 진행되며, 수산 정책 관련 실무 이론과 해양 수산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