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영덕군의 재해민 400명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랑을 전해 봄’사업이 완료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및 KSD나눔재단과 손잡고 여름철 생활안정
국세청은 어려운 근로소득자 가구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2024년 귀속 하반기분 장려금을 6월 26일 지급한다.이번에 지급하는 근로⸱자녀장려금은 200만 가구, 1조8345억원이며, ’24.12월 기지급한 상반기분 5789억원을 포함해 ’24년 상·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12만 가구, 2조4134억원이다. 지난 해 지급한 207만 가구, 2조3680억원보다 5만 가구, 454억원 증가했다. 근로장려금 반기 제도는 소득발생 시점과 장려금 수급시점 간 차이를 줄여 근로소득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득지원의 체감도
울릉도를 ‘웰 리빙 바이오 규제자유특구’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된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국토 외곽 먼섬 도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경북도, 울릉군, 섬 진흥원,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연구용역은 경북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수행한 것으로 울릉도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동형 연구위원은 △웰 리빙 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조성 △생활안정 프로젝트 추진 △산채 혁신클러스터 조성 △울릉형 스마트 모빌리
장성군이 짧은 장마 뒤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상황 관리 △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예보 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분야별 긴급 조치에 나선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어르신지킴이단 인력을 동원해 고령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전파한다. 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무더위쉼터 운영도 활성화해
장성군이 짧은 장마 뒤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상황 관리 △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예보 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분야별 긴급 조치에 나선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어르신지킴이단 인력을 동원해 고령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전파한다. 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무더위쉼터 운영도 활성화해 어
울산보훈지청은 지난 27일 지청 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규 등록 국가유공자 및 유족 3인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보훈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및 울산보훈지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의 복지증진 및 생활안정 등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 6명에게는
충북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제도가 시행된다.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청년복지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청년복지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 주거안정, 생활안정, 건강 증진 등 지원사업 △청년 복지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청년 복지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025년 충북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충북의 청년 인구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 당시 방사선에 노출된 충북지역 피해자의 생활안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의료·심리상담 지원 등 지원 사업 △생활지원수당 지급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내용을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
광명시가 17일 신안산선 사고 100일을 맞아 시민 안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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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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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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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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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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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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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 제주SK 최병욱...그의 소감은?
드디어 K리그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제주SK 최병욱이 23일 "첫 공격포인트 오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창우 형이 잘 넣어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최병욱은 이날 서울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최병욱은 경기소감으로 "초반에 골을 넣고 앞서다가 전반 종료 직전에 한골 허용하면서 어렵게 갔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제가 어시스트 통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병욱이다.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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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교통망 확충 계획 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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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망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지난 3년간의 대표적인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2023넌 3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2023년 11월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건설 결정, 2024년 12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45년 규제 해제, 2024년 11월 경안천변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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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천안시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삶의 질 향상 위한 교육나서
천안시복지재단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융과 경제, 소비 심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과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의 인사 말씀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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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까지 장바구니 물가 안정 나서
경기도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18~27일 열흘 간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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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분 극장골' 제주SK 임창우 "은퇴하기 전 상의탈의 세레머니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경기 종료를 불과 40여초 앞두고 극장골을 터트리며 제주SK를 승리로 이끈 임창우의 입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임창우는 23일 서울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은퇴하기 전 상의탈의 세레머니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오늘 하게 됐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태현이가 선발 출전했었는데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출전하게 됐다"며 "골을 넣었지만 뛴 선수든 안뛴선수든 의욕이 서울보다 다 살아있었고 그래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마지막 골을 넣은게 작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