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10일 제주축협 아라지점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도내 21개 농축협 조합장과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주농업·농협 숙원사업, 제도 개선이 필요한 농업정책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에서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PLS 제도 보완을 통한 신품목 재배단지 활성화, 농업 관련 법정
제주감귤의 직거래 군납이 중단돼 감귤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군은 2014년부터 중문농협과 조천농협을 감귤 주산지 농협으로 지정, 직거래 군납으로 장병들에게 감귤을 제공해왔다. 그런데, 2023년 군 급식 지침으로 감귤 직계약 규정이 사라졌다.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감귤은 생산량의 99%가 제주에 집중된 국가 단위 주산지 품목”이라며 “군납에서 주산지 계약이 끊기면 감귤 산업의 신뢰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부터 군 부대별 자
농협 지역조합의 공사 발주 과정에서 예정가격을 과도하게 삭감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운용하면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안전은 헬멧과 방호벽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공사 시작 전 종이에 적힌 숫자와 행정의 결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농협이 원가절감에만 치우친 발주 관행을 바로잡지 않으면, 부실은 곧 인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일부 지역조합이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예정가격을 원가의 4분의 3 수준까지
문대림 의원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을 상대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천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천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유발하며, 산불 연료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산림청의 대응은 미흡하다. 조림지 사후관리 예산은 2023년 4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 “작년 국정감사에서 레드향 열과피해를 농작물재해보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4년 38.4%까지 급등했으며, 일부 농가는 재배를 포기하고 품종을 교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여전히 임시 지원과 예방 중심에 머물고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을 위한 기준 데이터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귀어창업자금 대출 거부는 정부의 지방소멸 해법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수협은 최근 일부 조합의 경영난과 연체율을 이유로 귀어창업자금 대출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금융 전체 손실 중 정책자금 비중은 6~10% 에 불과하고, 전체 연체금 2조 8,387억원 중 귀어창업자금 연체금액은 80억원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귀어창업자금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를 상대로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현장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의 기조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 2026년 AX 예산이 올해보다 4배 늘어났음에도, 수협이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만 AI를 적용하고 있어 정작 조합원 경영지원이나 현장 중심의 스마트수산업 발전에는 추진 의지가 부족함을 지적했다.또, 기획재정부가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의원은 17일 국정감사에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 AI·친환경 농기계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과 국가농업AX플랫폼의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AI 농기계 보급은 일부 실증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자율주행이나 무인 농기계의 현장 활용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도 보급률이 낮아 국제 경쟁력에서 뒤처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문 의원은 “AI 기술은 개발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 당원의날 행사가 지난 3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게시한 문대림 국회의원의 글을 놓고 여러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문 의원은 당원의날 행사 이후 자신의 SNS에 "함께한 땀과 웃음 속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무리한 도전이란 없고, 무모한 도전도 환영이다"라고 밝혔다.내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군으로 꼽히는 문 의원이 '무리한 도전', '무모한 도전'이라고 표현하면서, 지방선거 출마 의지로도 해석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 우리나라 축산업 구조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문 의원은 국내 축산업이 여전히 생산 중심에 머물러 부가가치는 낮고 에너지.환경 부담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생산.에너지.가공.유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완전순환형 스마트축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은 단순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수출모델과 6차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가공·관광·체험이 결합된 산업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특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합의를 이뤘으며 무역협상을 거의 타결했다”고 밝혔다.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오늘 한국과 아주 훌륭한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했다.봉화군과 동천시는 지난 2016년 학생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청량중학교 학생, 인솔교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천시의 경풍중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육 교류행사와 지역 문화유적 탐방 등을 진행했다.특히 학생 간 1대1 매칭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짝을 이루어 서로의 학교생활·가정문화·취미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이번 교류를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2025 APEC CEO 서밋 숙박용 크루즈 이용객 대상으로 했던 포항시 유치 행사 1개가 29일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주지역의 경호와 보안 등 이유로 인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9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포항시는 크루즈 이용객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