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 B노선 인천 구간에 1개 정거장 추가 건설 추진을 확정했다.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한 ‘GTX-B 인천구간 추가 정거장 건설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 B/C 값이 1.03으로 경제성을 확보함에 따라 청학역 신설을 추진키로 공식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추가 정거장 사업비는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른 원인자부담 원칙에 의해 설치를 요청한 인천시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데 추정 사업비는 설계비와 공사비를 합쳐 약 2,540억원이다.GTX-B노선 인천대입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가 감사원 지적을 받은 인천시 미추홀구가 당시 구청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18일 법조계와 구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합의11부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미추홀구가 박우섭 전 구청장 등 전·현직 공무원 4명을 상대로 낸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미추홀구 관계자는 "판결문을 받아본 뒤 추후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구는 이들이 당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협약이행보증금과 초과 사업비 부담 의무를 부당하게 면제했다며 손실 금액의 일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공지한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연수를 두고 현장 특수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연수는 책임 회피성 졸속 연수”라며 시교육청에 추진 중단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비대위는 연수 대상과 내용, 추진 방식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신·증설 절차, 사례 및 노하우, 특수교육 관련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앱인 ‘인천e지갑’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시는 18일 샤필드 미앙에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e지갑’ 시범운영은 사전 선정한 100명의 시민참여단이 이날부터 31일까지 앱을 사용헤보고 오류, 불편사항, 기능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내년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인천e지갑’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최종 점검하는 과정이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본인 증명 디지털ID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다양한
재능대학교는 지난 15일 ㈜에이럭스와 인공지능 드론 영상처리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년 코스닥에 상장한 드론 개발·제조 기업인 ㈜에이럭스는 방위산업을 비롯해 물류, 건설,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드론 부품과 완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 드론 영상처리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및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산학연 공유 및 협력 확대 등에 대
인천대학교가 인천시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인천대–존스홉킨스대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4일에는 송도에서 열린 ‘존스홉킨스 글로벌 바이오 기술혁신 서밋’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한·미 바이오 협력 논의를 주도했다.4일 개최된 글로벌 서밋에는 존스홉킨스대를 비롯한 한·미 주요 대학, 국책 연구기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와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춘천시는 지난해 3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면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제도 전면 개편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 이번에는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화답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그동안 지역 작가
저출생과 돌봄 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도민들이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한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 정책의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로 평가된다.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열고, 인공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온 힘을 다해 하나의 길을 만들려는 시도다. 때론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때론 기적 같기도 하다.사랑의 약속은 쉽게 할 수 있어도, 그 약속을 수십 년 동안 유지한다는 건 어렵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도 없는 시대에,
광복회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음악극으로 구성된 ‘2026 신년음악회’를 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하기로 해 독립운동단체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물론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복회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에 대한 이전 정부의 파행적 보훈정책을 회복하고,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산화한 독립군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독특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특히 2026년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인물 ‘백
중국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하모니OS가 사용자 2700만명을 돌파하며,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OS 독점에 도전장을 던졌다.화웨이는 이를 '생존선'으로 표현하며, 1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하모니OS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10만대 이상의 기기가 새로 활성화되고, 앱 다운로드·업데이트 횟수도 하루 8800만건을 기록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하모니OS는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로 안드로이드 접근이 차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 이번에는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화답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그동안 지역 작가
대구 북구청은 12월 22일 구청장 직소민원실에서 「2025년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3학년 정부길 학생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북구 청소년참여위원 8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바꾸는 더 나은 북구’를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과 우수 동
대전의 대표 종합 레저시설인 오월드가 대규모 재창조 사업을 통해 전면적인 리뉴얼에 나선다.
시설 노후화와 관람객 감소로 운영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대전시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재창조 계획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23일 ‘보물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오월드 재창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