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9일 자체 시험시설인 ‘고흥종합시험장’에서 수행한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의 상단부 엔진의 단인증시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 중인 ‘한빛-나노’는 중량 90kg급 탑재체를 500km SSO에 투입시킬 수 있는 2단형 우주 발사체이다. 1단에는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 1기를, 2단에는 추력 3톤급 엑체메탄 로켓엔진 1기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사용자들에게도 영구 선물 계약 거래를 허용했다고 더블록이 22일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은 나노 비트코인과 나노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2종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코인베이스는 그동안 미국 내 투자자들이 복잡한 규제 환경 탓에 해외 사용자들과 달리 영구 선물 상품을 이용하지 못해왔다며 “이제 미국 사용자도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일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제
김석희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해 원주시의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종역사관에서 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는 가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영종역사관 유물 전시와 연계한 퀴즈 풀기, 나노 블록 맞추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종도의 역사·문화를 배워보는 이론·체험 결합 교육이다.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에 오전·오후로 나눠 일 2회 진행된다. 오전 교육은 10시 30분
초미세먼지 저감 기술 기업 나노가 블루버드환경과 사우디 발전소용 선택적 촉매환원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나노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이리야·루마 발전소 프로젝트에 SCR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상대방은 국내 환경설비 전문업체 블루버드환경이다.총 계약금액은 46억9900만원이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 대비 약 5.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나노는 해당 SCR 모듈을 신규 고밀도셀
나노 신소재 개발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유상증자 관련 변경 공시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보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조치는 2023년 12월 10일 공시한 유상증자 납입예정일을 6개월 이상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불성실공시 지정 여부는 오는 8월 1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누적 벌점이 8.0점 이상이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오픈AI가 GPT-5 8월 출시할 것이라고 더버지가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GPT-5는 8월 초 출시되며, 미니·나노 버전도 API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오오픈AI는 GPT-5에 대해 기술 통합 시스템으로 정의하며, O3 추론 기능을 포함해 단일 모델로 기능을 통합하는 전략을 택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한 팟캐스트에서 “GPT-5가 내가 이해하지 못한 질문을 완벽히 답변했다”고 치켜세웠다.오픈AI는 GPT-5 출시 전, 새로운 오픈 언어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GPT
전기차 배터리가 더 오래가고 더 강력해질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 제시됐다. 최근 포스텍 화학공학과·배터리공학과 김원배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지준혁 씨 연구팀은 전극 촉매의 ‘붙는 힘’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조절해 리튬황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소재·화학·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인 ‘스몰’에 게재됐다.리튬황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의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값비싼 희귀 금속 대신 풍부한 황을 사용해 제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5배
지역의 강소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기업청년 매칭데이’가 열렸다.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이 행사는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로 마련됐다.행사는 강소기업 현직자와 지역 청년 및 취업 준비생 간의 직무 토크를 통해 지역 강소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도록 추진됐다.참여한 기업은 대전지역에 소재한 반도체, 나노·바이오, ICT, 우주 분야 기업 가운데 임금, 워라밸, 복리후생, 기업성장성, 비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이번 행사에는 17개 강소기업 현직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6세대 HBM 'HBM4' 시대 개막을 앞두고 메모리 양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행보가 분주하다. 다만 이들 업체가 풀어야할 숙제들도 있다는 지적이다.업계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1c 나노 공정 성공 여부가 승부처가 됐다. SK하이닉스는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HBM4 가격 상승폭 제한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iM증권에 따르면 올해 HBM 실수요량은 23.1억GB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할 전망이다. 증가했지만 당초 전망치 24.1억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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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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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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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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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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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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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석촌시장 거리가게 개별 수도 설치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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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는 7월 31일, 송파책박물관 오픈스튜디오에서 석촌시장 내 거리가게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별 수도 설치 관련 의견수렴과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그간 석촌시장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급수 설치 요청으로 개별 수도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석촌시장 내 거리가게에 수도 설치 방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해당 수도를 실제로 음식 조리에 사용할 수 없는 법적 제한과, 오폐수 처리 문제, 그리고 운영자가 부담해야 할 설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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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 “5세 무상교육·보육, 국가 책임 환영”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는 “정부가 5세 유아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은 국가 책임형 유아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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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도서관 개관식 참석한 정근식 교육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31일 오후 옛 공진초 부지에 조성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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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입항 중 해군 상륙함서 화재… 180여명 긴급 탈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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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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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강서2동, 백로와 함께하는 여름철 화재예방 포스터 '화제'
충북 청주시 강서2동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31일 기준 조회수 20만회를 넘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은 지난달 28일 더위에 지친 백로 한 마리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일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폭염 및 냉방기기 화재예방 포스터와 함께 게재했다. 조회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좋아요’ 수도 1만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더웠으면”, “백로가 저렇게 생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원 동장은 “강서2동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