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위성 발사 지원 및 분리 시스템 전문 기업 엑소런치와 ‘한빛’ 발사체를 활용한 공동 미션 수행 및 세계 위성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향후 상업 발사 캠페인을 위한 △페이로드 탑재 계획 수립 △발사 미션 관리 △탑재체 장착 및 발사 통합 시스템 적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엑소런치는 530기 이상의 위성 발사를 통해 검증된 소형
아마존이 추진하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카이퍼의 두 번째 발사가 기상 문제로 연기됐다고 1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이번 두 번째 방사는 플로리다의 스페이스 코스트 지역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케이프커내버럴을 포함한 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지속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는 "기상 악화로 발사 준비가 차질을 빚었다"라며 "16일 오후 1시 25분으로 새로운 발사 일정을 잡았다"라고 밝혔다.이번 임무는 지난 4월 성공적인 첫 발사에 이어 27개의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7일 9번째 시험 비행 중 추락하며 또다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스타십은 이날 오후 7시 36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로켓인 스타십의 총 높이는 약 122m에 달하며, 1단 추진체 수퍼 헤비와 2단 우주선으로 구성됐다.스타십은 발사 후 약 3분 만에 1단부인 로켓 부스터와 2단부 우주선이 분리됐으나, 로켓 추진체는 착륙 연소를 시작한 직후 비행 6분
올해 11월께 4차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8월 중 단 조립이 완료될 전망이다.내년 상반기 5차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단 조립도 내달 시작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5호기 단 조립 착수 검토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누리호 5호기 단 조립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는 지난해 10월부터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 단 조립이 시작돼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를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세종 2호'는 6U급 초소형 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약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분광카메라를 탑재하여 지상폭 20km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보성군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정화 활동을 기획·추진하게 됐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세마역 지하보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항이다.해당 사업은 2020년 조성된 세마역 지하보도 내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주변 거리와 터널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벽화
우승희 영암군수가 1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월출학부모연합회 임원 10명과 ‘목요대화’를 진행했다.이번 목요대화는 학부모와 소통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영암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목요대화에서 학부모들은 ▲통학차량 운영 개선 ▲다문화 가정 이해 증진 프로그램 확대 ▲등하교 안전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영암읍권 중·고등학교 통합 방향 등 주제를 놓고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의견을 전달했다.구체적으로 김효진 월출학부모연합회장 등 임원들은, 읍·면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군내버스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991년에 창립해 전국의 2,000여 개 여행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여행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조직체다.팸투어는 올해 초 완도군과 한국여행업협회 간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관광지 투어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완도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