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대는 창원시가 진해권 국제학교 설립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며 상위 특권층만 혜택을 누릴 국제학교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18개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경남교육연대는 창원시가 지난 26일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연 '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를 비
남해안 굴 양식업계가 모처럼 맞은 풍작에도 울상이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공급 과잉에 단가마저 떨어지면서 굴 작업장 가동을 조기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30일 굴수하식수협에 따르면 이번 달 하루 평균 위판량은 약 60t이다.지난 여름 고수온 피해가 적었고 긴 장마로 육지에 있던 영양분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어느 해보다 작황이 좋다. 하지만 소비는 위축되면서 단가는 기대에 못 미친다.최근 생굴 한 상자 거래 가격은 약 4만원대로, 지난해 평균보다 4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인건비를 포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는 25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영구 존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위는 이날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든다면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 하며 그 첫 시작은 육사 내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완전 존치를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회견에는 특위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과 독립투사 후손인 우원식·박찬대 의원 및 김용만 당선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경기 남양주을 당선
“인천시는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감사 행정 관행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20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 승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노조는 “시는 법적 근거도 없이 소속 기관을 위압적으로 짓누르는 감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이번 감사처럼 잘못된 감사 처분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구는 ‘중구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이용해 영종도 제2청사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통행
호남고속철2단계 무안군 톱머리항 인근 서해 해저 터널 구간 어업 피해가 갈수록 극심해져 청계만 어업 대책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7일 무안군청 청사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가 먼저”라며 공사중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협의 취소 등을 촉구했다.무안군 청계만 일원 어민들은 톱머리항 청계만 일대 호남고속철 2단계 해저터널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들의 생계 수단인 바다에 어족자원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해당 어민들은 “무안군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철도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피해 주장 어
국민들은 잘못된 야당의 선심 정치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25만 원을 준다고 해서 국민 경제가 좋아질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이 낸 세금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전 국민에게 25만 원 상당을 주자는 민주당의 취지가 국민들에게 영원한 혜택이 아닐 거라는 지적이다. 하나에 선심 쓰기 위한 것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바람이란 영원한 보금자리, 잘사는 국민 생활이 되어야 할 것이다. 25만 원을 지급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왜 야당에서 선심 쓰기를 고집하고 있냐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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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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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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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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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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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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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욱제(SK증권 기타비상무이사)씨 부친상
▲장의소씨 별세, 박덕자씨 남편상, 장욱제·장윤숙·장승제씨 부친상, 박철현씨 장인상, 김유리·김한숙씨 시부상=2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3일 오후 1시 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산성당 청계산 묘역,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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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통신 3사 담합 혐의 관련 공정위-방통위 충돌 사실과 달라
공정거래위원회는 “‘따로국밥’ 정책에 뒷북 대응... 정부내서도 ‘컨트롤타워 강화해야’”, “직구 혼선·통신 엇박자... 정책 누수에 기업 멍든다” 등 언론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공정위는 21일 < 관계 부처 입장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넘어선 통신 3사간 별도의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하였습니다."고 소개했다.이어 "양 부처는 담합혐의 조사 단계에서부터 협의하여 왔으며, 심의 등 향후 절차에서도 소통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따라서, 통신 3사 담합 혐의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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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관은 21일 세관 3층 강당에서 관내 해운대리점업계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관세행정 개정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리점 11곳이 참석했다.이날 여수세관은 육상 감시구역 조정에 따른 부두 관할구역 변경, 여수-광양항 인접 항만 입출항 절차 간소화 등 업계에서 알아야 할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자주 발생하는 관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업계로부터 관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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