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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기업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3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하반기 설명회 및 해외인증교육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인증 취득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인증 실무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기계 분야의 유럽 CE 인증과 미국 NRTL 인증 절차를 중심으로 실제 인증 심사과정, 서류 작성법, 준비 요령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중소기업 대표 및 수출·인증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
울산시는 이달부터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운영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시설별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에서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을 도입해 현재 중구·북구·동구·울주군 등 4개 지역에서 6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도전적 행동, 의사소통·일상생활 수행에 중대한 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재활·교육·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형 돌봄 서비스의 거점이다. 그동안 시설은 ‘정원의 80% 이상 최중증 유지’라는
얼추 보름은 땀 흘려 일한 것 같았다. 힘이 들었지만 내 땅을 일군다는 생각에 다들 뼈가 부서져라 열심히 일했다. 천수답을 산 동무들은 내년에 벼농사를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논의 일부를 파서 물을 가두어 두는 둔벙으로 만들고, 그곳에 미꾸라지와 붕어 등의 물고기도 잡아다가 넣었다. 둔벙은 내년에 그들만의 양어장이 되어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그들은 국화가 떠나버린 슬픔을 잊은 채 하루하루를 보냈다.천동은 더 이상 국화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 새벽에 무룡산에 올라가서 검술을 수련하는 일은 옥에 갇혀있었던 며칠을 빼곤 거르지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가 협력사 대상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1차 부품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개최된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 공급망 전반의 안전경영 수준을 끌어올리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안전이 경쟁력’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미나는 지난 15일 안산을 시작으로 11월6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1
부산 도시개발의 무게추가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노후 산업단지인 사상공단을 첨단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있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사상구 감전·주례·학장동 일대 302만1천㎡ 규모의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4251억원에 달한다.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단 정비를 넘어선다. 기존 도로 확장이나 업종 변경 위주의 재개발 방식을 벗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디지털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해 첨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17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 15명을 초청해 ‘고래바다 여행’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나들이는 에쓰오일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5일 크립톤과 울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크립톤은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101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라이콘펀드’의 운용사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이 펀드의 출자자로 참여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공동 발굴과 육성 △유망기업 공동 투자 및 후속 투자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공동업무집행조합원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ICT 전시회 ‘제56회 한국전자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969년 시작 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한국전자전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요양병원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 어르신의 그림과 가족들의 손편지가 만나는 뜻깊은 전시가 열린다.사회적 예술 활동을 기획하는 투비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상귀리 그린지관광농원에서 열리는 상귀리 마을 아카이빙 전시회 내 특별전으로 '서천꽃밭'을 선보인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90세 김연이 어르신이 병원에서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그린 자연과 꽃의 그림 6점, 그 그림을 바라보며 자녀와 손주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작품과 편지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한 사람의 삶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대진 의원은 21일 정무부지사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책이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대진 의원은 “제주도는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개인 한 명의 욕심이 그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경험했다”며 관광서비스의 질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김 의원은 “행정이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하는 탐라문화제 식당에서조차 품질과 요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
이번 개정안은 청년들이 학업·취업·창업·노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독료와 구입비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배지환 의원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전반적인 생활과 일터에
민간 주도 산업 플랫폼 탄생… 모듈러 건축 미래산업 정착 앞장제조형 건설혁신·스마트건설·탄소중립 전환 가속화 기대 국내 건설산업의 제조형 전환과 스마트건설 혁신을 선도할 ‘OSC모듈러산업협회’가 오는 10월 28일 건설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최근 건설업은 현장 중심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제조형 생산체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여기에 로봇·자동화·AI 기반 스마트건설 확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시대의 저탄소 건설 요구, 공
34분전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이 21일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정해권 의장은 이날 제안 셜명에서 “지방자치가 본격 시행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권한과 재정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을 직접 책임질 수 있도록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기능이 중복되고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재정·인력·조
한국엡손이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를 론칭하고, 총 9종의 홈프로젝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OTT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홈프로젝터를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일상 속 IT제품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카소 토모오 세이코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사업부 상무가 참석해 신제품과 홈프로젝터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 원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6%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6186억 원에서 3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18억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료비는 줄었지만, 고환율 기조 영향으로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는 10월 16일 동대문구의회 3층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지속가능한 동대문구를 위한 세대통합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세대별 환경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생활 속 참여와 실천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환경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관계 공무원,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 질의응
광주 남구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 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 남구는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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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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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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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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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 올라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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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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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763억, 전년比 39%↓…비용상승·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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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Hz·OLED 디스플레이 적용 게이밍 마우스... '콕스 Z1'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가 'COX Z1 8K OLED 디스플레이 3모드 게이밍 마우스'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Z1은 듀얼 8000Hz 성능과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3모드로 연결 방식으로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한 게이밍 마우스로 듀얼 8K 설계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중요한 FPS 게이밍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마우스 상단에는 OLED 디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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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의원, "제주관광 이미지, 근본 대책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대진 의원은 21일 정무부지사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책이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대진 의원은 “제주도는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개인 한 명의 욕심이 그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경험했다”며 관광서비스의 질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김 의원은 “행정이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하는 탐라문화제 식당에서조차 품질과 요금 문제가 불거진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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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 개최
구리시 새마을회는 21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동별로 팀을 이뤄 신발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