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안이 재가된 신임 장관 8명과 장관급인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방자치 30년, 인천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어찌 보면 지방분권의 가장 큰 실천 사례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꼽을 수 있지만, 중앙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이 또한 출발부터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으며 끊임없이 제기하는 지
최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 가운데 특히 지방자치단체에 입법권, 재정권, 조직권을 부여하는 지방분권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지자체에 입법권을 부여하는 일은 단순한 법 개정 사항이 아닌 헌
“인구가 이렇게 많은 도시인데, 뭐 하나 하려면 왜 이리 불편한가.”대형 행정서비스 업무나 민원을 마주하는 대도시 공무원들 사이에 자조적으로 떠도는 말이다.우리나라에서 인구 100만을 넘긴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용인·고양·화성·창원까지 5곳. 경기도에만 4곳이 있다. 이들은 2022년부
이재명 정부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을 국정 과제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대선을 앞두고 개헌안을 공개했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중앙·지방 협력과 지방 재정 확충 의견을 국정기획위에 전달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공공기관 이전에 치우친 균형발전 정책이 지방분권형 개헌으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다. 지난 세월 동안 지자체는 관선 단체장 시절 상상하기 어려웠던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였다. 도로·철도·문화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도 큰 성과를 냈다. 1~2년 단위의 단기 집권을 넘어 최대 12년까지 재임하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인천 항만·해양 자치권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는 인천경실련,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항만·해양 자치권 확보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숙원 사업으로 국가경찰이 운영하는 지구대·파출소 이관에 난항을 겪고 있다.8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읍·면·동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로 이관해 줄 것을 정부와 경찰청에 건의해왔다.이는 2021년 7월 전국 광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이 ▲지역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사무를 맡도록 했기 때문이다.자치경찰은 도민이 체감하는 밀착형 서비스로 ▲학교안전경찰관 ▲중산간지역 행복치안센터 ▲관광경찰 ▲긴급차량 운영을 비롯해 기초질서·환경·식품안전·
13시간전
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강의는 경남국가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과 경남대학교 법정대 학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분야의 전문가인 정원식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발전과 주민 참여활성화, 주민자치 운영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정원식 교수는 “소주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도가 높아 지식전달을 넘어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며 소주동 주
2025년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울산지역 최대 현안이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업그레이드다. ‘산업수도’에서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전환과 관련된 주요 현안은 역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대왕암해상케이블카 사업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울산권 맑은물 공급 해법여부도 연계되는 과제다. 현안 해법의 골든타임은 이재명 정부 초반이다. 대선공약인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재정분권 등과 맞물려 김두겸 시정부와 지역 정치권의 협업 여부와 추진동력에 따라 조속히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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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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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림습원 보전사업 역량증진 워크숍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원호텔과 인근 산림습원에서 ‘2025년 산림습원 보전 역량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습원 보전사업의 당해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습원 변화 정밀조사, 생태정보 고도화, 보전 정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국립수목원 관계자, 정밀조사 및 정보 활용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진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군 도하리 일대의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습원은 우리나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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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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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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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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