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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남동쪽 해상서 부산선적 대형 어선 화재

5시간전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3시52분께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함정 등을 급파함과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다행히 오전 4시30분께 인근 어선에서 A호 승선원 27명을 무사히 옮겨 오전 6시28분께 화순항에 입항했다.환자 6명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국전쟁2’ 관람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역사를 짓밟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에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다.오 지사는 “수 만명의 제주도민을 학살한 제주4·3은 국가가 저지른 참혹한 폭력이자 범죄였다”며 “제주도민들이 77년간 피울음으로 목격하고 증언해왔던 진실이 상식이 되고 역사가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범죄를 ‘다양한 역사적 관점’으로 포장하는 장동혁 대표는 온 국민이 TV로 내란의 현장을 지켜봤음에도 윤석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다.현수막과 SNS, 각종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추석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였다.추석 밥상머리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는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최대 관심사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영훈 지사의 재선 도전, 그리고 같은 당 소속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과 송재호 전 국회의원의 경선 참여 여부 등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당
제주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국회의원이 8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간 153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1.63%로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9번째를 보였다. 또한 전국 평균 사망률 1.41%보다 높았다.연도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보면 ▲2020년 362건 ▲2021년 324건 ▲2022년 320건(사망 7·부상 498명
제주를 여행하는 MZ세대들은 주로 제주시 연동과 애월 해안지역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이 내국인 MZ세대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 방안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관광 정책의 질적 전환을 위한 MZ세대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고,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MZ세대는 지난해 기준 53.3
제주지역 평화운동가인 김아현씨가 탑승한 선박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9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활동 지원단체인 ‘강정친구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새벽 무동력 세일링 보트인 ‘알라 나자르호’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현재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정부가 육로와 해로를 모두 봉쇄한 상태로 구호선박이 접근해도 나포되고 있다.김씨는 가자지구 구호선단 운동에 참여한 첫 한국인으로, 알라 나자르호의 명칭은 지난 5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녀 9명을 잃은 팔레스타인 의사의 이
앞으로 우도에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부당 이익 환수는 물론, 차량 몰수까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계속된 단속에도 이러한 위법행위가 지속함에 따라 특별점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 부당 이익 환수와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서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지난달 1일 해당 업체 1곳을 수사 의뢰했다.이후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
박범인 금산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10월 23일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예정됐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함께 열리는 금산 인삼의 날 관련 부대 행사 및 캐시백 이벤트 등도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10월 23일을 한국 인삼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60대 농민 K씨는 얼마 전에 보조금을 신청한 후 휴대전화를 통해 선정됐음을 알았다. 장수군이 9월 1일부터 보조금 신청부터 선정과 지급까지 전 과정을 ...
32분전
인천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 , , , , 뮤지컬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건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최근 5년 사이 서울 신규 공급 시장이 직전 5년 대비 약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신축 주택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 연평균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는 8961가구로 직전 5년 대비 39.4% 감소했다. 이처럼 분양이 줄어들면서 신축 단지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아파트 연식별 최근 2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준공 5년 이하 아파트가 14.6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8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가을엔 건강 어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공공단체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물리치료 테이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접견하고,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의 방역 공로를 언급하며, “20년 넘게 보건의료 행정에 헌신하고,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리더십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역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제는 의료개혁 집중…신뢰 회복 조율해 달라”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 상황이 장기화된 가운데, 우 의장은 정 장관에게 “국민이 더 이상 혼란과 불
원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내권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해 일부 정치인 등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총 223매를 정비했다.앞서 시는 상업용 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전환했으며, 2차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140면을 배정했다.서동석 건축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계획 사전 예고, 관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김민하가 프로페셔널한 경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1, 12일 방송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위기 속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김민하는 태풍상사의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았다.미선은 할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는 가장이자, 퇴근 후 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학원을 다니는 '갓생' 캐릭터다. 아침마다 가장 먼저 출근해 책상을 닦고 커피를
동서식품이 오는 11월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창립 40주년인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나눔 활동이다. 제1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
포항 영일만항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조치했다.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의 인근 바다에 계류 중이던 147t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인원 23명, 방제기자재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방제조치를 실시해 12일 방제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조사 결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선체 파손이 발생해 약 120ℓ의 벙커A유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현재까지 기름 유출에 따른 오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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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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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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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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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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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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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관 협의체 '여수농우회', 섬박람회 입장권 5100만 원 사전구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여수 농우회'와 5100만 원 규모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 농우회는 NH농협은행여수시지부, 여천농협, 여수농협, 여수축협, 여수원예농협, 여수시산림조합 등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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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가을엔 건강 어텀축제' 수원화성행궁서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8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가을엔 건강 어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공공단체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물리치료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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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한아름 남긴 '2025 인천아트플랫폼 야회 클래식 축제'
40분전
'2025 인천아트플랫폼 야회 클래식 축제'가 11일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공연장 등에서 자유관람 형태로 열렸다.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클래식축제 11이많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진행돼 많은 감동을 남겼다.연주자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이 행복한 공연, 관객도 행복하고 감동도 배가 되어 마음과 마음이 닿은 공연이었다.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추석 연휴 끝자락을 음악의 향기로 마음을 가득 채웠다.특별히 이번 축제에선 이탈리아 이무지치 바이올리니스트 파스콸레 펠레그리노와 함께하는 IAP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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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성주 김제시장 '8000만 원 뇌물' 의혹...시청 압수수색
정성주 김제시장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13일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김제시청 회계과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시장이 과거 옥외광고물 수의계약과 관련해 특정 업체 관계자로부터 약 8000만 원 상당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확보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 측은 "금품 수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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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24일까지 회기 들어가
광주광역시의회가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