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이달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천 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의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목적이다.양구군은 이를 위해 한강수계기금 6295만 원을 확보했으며, 4개월간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수거 대상 구역은 양구서천 490.2㎢, 수입천 69.6㎢, 만대천 34.8㎢ 등 총 594.6㎢ 규모로, 폐비닐, 유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해 수...
횡성군이 21일 오후 4시,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장인 부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12명과 아동 대표 1명이 참석했다.위원으로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 김명수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원동표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아동 권리 및 복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7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이르면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백·삼척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9조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태백은 총 4,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 생산·물류기지, 핵심광물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한 실국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경제부지사와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국별 청렴시책 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그간, 도는 국민권익위 청렴 컨설팅 참여, 청렴정책 추진단 구성 등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청렴 3대 취약 분야인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를 포함한 4개 마을의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7동을 설치하고,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시설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양양군은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노인보호대책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경로당 134개소, 장기요양기관 21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이다.군은 특히 냉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연락체계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상태, 에어컨·전기·가
순간 포착과 신속한 신고가 2억4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일산새마을금고는 서다민·김윤영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을 인정받아 울산 동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금고를 방문한 회원이 계좌 등 중도해지를 요청하자 수상한 정황을 포착해 즉시 보고했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최근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명의 도용하는 수법으로 수표 인출을 유도해 각각 7500만원과 1억6000만원을 탈취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일산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모든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위원으로서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았고, 오히려 공모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폭염특보가 확대된 제주지역에서는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한 밤중 최저기온도 갈수록 높아져, 머지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현상을 일컫는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제주도 북부와 동부, 남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기준 서귀포시 지역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2도를 기록했다. 제주시의 최
결제 플랫폼 스퀘어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판매자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BTC 결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웬 제닝스 스퀘어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일부 판매자들이 이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결제는 비트코인 레이어2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처리되며, 스퀘어가 이를 법정화폐로 변환해 지급하는 구조다.스퀘어는 2026년까지 모든 판매자들이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비리 종합세트'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네이버 출신인 최휘영 문체부장관 후보자는 이전 낙마자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후보자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증여세 탈루와 대납, 자녀 특혜 취업 및 영주권 편법 취득 등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도 심각하다"면서 "재산 형성 과정 자료 부실
영월군 자원봉사단체들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접수처’ 신청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접수처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상담, 안내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총 10개 자원봉사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각 단체는 일자별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원활한 접수안내를 도왔다.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단체들의 참여 덕분에 집중접수처가 원활하게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폭염특보가 확대된 제주지역에서는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한 밤중 최저기온도 갈수록 높아져, 머지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현상을 일컫는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제주도 북부와 동부, 남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기준 서귀포시 지역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2도를 기록했다. 제주시의 최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5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석유공사의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중장기 프로젝트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올해 아카데미에는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에 참여 중인 14개 산학연 소속 대학생과 인턴 직원 등 26명이 수료했다. 해당 플랫폼은 석유공사가 2023년 6월 주도해 국내 공기업·연구기관과 11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