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2주 뒤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공동투쟁본부에서 탈퇴한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이 교섭 정보 공유와 차별 중단을 요구하며 노조 간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6일 동행노조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보낸 공문에서 "교섭 정보 공유 및 차별대우 금지 등 공정대표의무 준수 촉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동행노조는 공동교섭단 참여 종료가 교섭대표노조로서 양 노조가 부담하고 있는 공정대표 의무 면제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 간 입장차에 따른 노동조합 내부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노사 협상에서 소외됐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DX 소속 조합원들이 현재 교섭권을 가진 DS 중심 최대 노조의 대표성을 문제 삼으며 협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최대 노조로서 사측과 교섭 중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상대로 임금협상 체결 및 파업
정부가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K-원전 수출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역할을 재조정하고 정부 주도의 교섭·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원전 수출 지원을 위한 별도 법 제정까지 추진한다.산업통상부는 1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제1차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수출체계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정부가 직접 원전 수출 상대국과 교섭·협의를 추진하고 민관합동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신설해 수
현대자동차 노사는 6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 규모 등을 다룰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었다.이날 상견례에선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 박상만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이종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인사하고, 올해 교섭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담은 올해 임협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요구안은 완전 월급제
청주시립교향악단 노동조합은 2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예술노동자를 존중하고 정당한 노동조합 요구안을 전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시는 직급을 강등시키고 임금을 삭감하는 등 칼날을 휘둘러왔다”며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대안을 제시했으나 시는 이를 묵살한 채 오히려 수당을 대폭 깎고 해촉 요건을 명문화하는 독소조항을 내밀며 단원들을 위협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는 지난 3년 동안 성실 교섭 의무를 내팽개쳤다. 하물며 지난해 하반기 충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근무제도
원팀.산업통상부가 내놓은 ‘원전 수출체계 효율화 방안’의 핵심 키워드다. 하지만 업계 안팎의 시선은 다소 복잡하다.산업부는 직접 원전 수출 상대국과 교섭·협의에 나서고 민관합동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연내 ‘원전수출진흥법’ 제정 추진과 함께 원전수출 총괄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도 예고했다. 표면적으로는 협업 강화다.그러나 실제로는 한전과 한수원 간 반복돼 온 역할 충돌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정산 분쟁이 결국 정부 개입을 불러왔다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그동안 한국형 원
삼성전자 2대 노조가 파업을 주도하는 최대 노조 위원장으로부터 사측과 교섭에서 배제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면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3대 노조가 모욕과 비하를 당했다며 공문을 보낸 데 이어 2대 노조까지 나서면서 최대 노조와 나머지 노조 간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는 전날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조합원 의견 수렴 활동에 대한 교섭 배제 협박성 발언 유감 표명 및 사과 요청' 공문을 보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차별없는 노동 기본권을 보장해달라며, 원청 교섭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모든 노동자의 차별 없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6년 원청교섭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원청 사용자에게 실질적 사용자 책임을 묻고,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자가 교섭에 응하는 것이 정의이자 상식이다"라며 "원청 자본은 하청, 파견, 용역, 특수고용이라는 핑계로 지배력을 휘두르며 이윤을 독식하면서도 노동조건 개선의 책임은 회피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바지사장
삼성전자 노사가 노동 당국의 중재에 따라 협상 재개에 나선다. 오는 21일로 예고된 파업을 10여일 앞두고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면서 극적인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과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의 면담이 진행된 후 사측까지 포함한 노사정 미팅이 이뤄졌다.고용노동부는 이 자리에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교섭 지원을 약속하며 사후조정 절차를 강력하게
코웨이가 생산 노조와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협상 개시 2개월 만에 잠정합의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27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기배 생산구매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합의는 단기간 내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올해 2월부터 생산 노조와 2026년도 임금협약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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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이용 가맹본부 고금리 부당대출 구조 차단....가맹점주 보호
지난해 ㈜명륜당 등 일부 가맹본부가 저리의 국책은행 자금을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에 대부업을 결합한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명륜당의 경우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억원의 대출을 받은 가운데, 대주주가 세운 14개 대부업체에 가맹본부가 수백억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이들 대부업체가 다시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이러한 사업구조에 대해 금감원 검사·감독 회피가 의심되는 대부업체 쪼개기 등록과 대부업체를 통한 대주주의 사익 편취 등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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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K-콘텐츠’ 이끌 글로벌 인재 찾는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내국인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석사 및 박사 학위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문화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문화콘텐츠학과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발맞춰 세 가지 세부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콘텐츠 기획: 공연, 영상, 공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구상 및 기획과 산업 설계, 정책 분석· 콘텐츠 시나리오: 뮤지컬 대본, 희곡 등 공연예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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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된다면 ‘노안’ 건강도 살펴보세요
우리 눈은 멀리 볼 때, 그리고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눈속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눈의 조절력은 10대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세 이후가 되면 꽤 많이 줄어들면서 근거리 작업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노안 증상은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30대 중반에서 약 30%, 40세 이상에서 약 70%가량에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근시는 안경을 벗거나 안경도수를 낮춰 노안을 보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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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 근원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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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현상과 결과 속에서 살아간다. 도시의 변화, 정치의 흐름, 개인의 선택까지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드러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늘 보이지 않는 ‘출발점’이 존재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말하는 ‘아르케’는 바로 그 출발점, 모든 것의 근원에 대한 질문이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변화의 시작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물음은 단순한 철학적 호기심이 아니라 인간이 현실을 이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이다.근원은 결과를 설명하는 열쇠다. 눈앞에 드러난 현상은 복잡하고 다층적이지만, 그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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