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을 내세우는 새 정부가 형사사법기관에 대한 강력한 개혁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구시 한방의료체험타운 세미나실에서 ‘이재명 정부 경찰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 대한지방자치학회, 대구...
영주시가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방역에 나선다. 13일 영주시보건소는 “보건소와 읍면동이 함께 참여해 주거지,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한
영주시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봉현면 소재 거점산지유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을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향후 3년간 사과 수매부터 선별, 포장,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사과 유통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청각실에서 저명한 정여울 작가를 초빙해 ‘읽고 쓰는 삶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글쓰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가 위태롭다. 철강과 이차전지를 비롯한 핵심 산업들이 구조적 침체에 빠지고 그 여파는 지역경제와 일자리로 직결되고 있다. 한국 제조업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경북 포항이 그 상징적 사례다. 한때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이 도시는 지금 철강과
대구 달서구청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직원과 주민들이 모은 헌혈증서 90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기증했다.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헌혈증서는 지난 한 달간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를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6일‘교육제주’제186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호는‘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이어ZOOM’을 주제로 제주형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와 제주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기획 내용을 구성했다.특집에서는 우리 함께하는 길, 작은학교에서 피어난 문학의 숲-국경을 넘은 우정의 씨앗, 제주 하례초-전남 순천 인안초 공동교육과정‘안녕? 습지!’, 지역학교와 꾸려가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이야기 등을 통해 제주형 공동교육과정의 철학과 현장 실천 사례를 조명했다.제주교육이슈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제주항공에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공을 통해 그루비는 제주항공 앱에서 고객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운영해 마케팅 효율은 물론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그루비는 고객 여정 기반 메시징 기능을 통해 항공 업종에 특화된 예약부터 탑승까지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여정 중단을 감지해 마케팅 기회로 전환하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메시지
유기산·농약 등 독성 흡입 방지 최적화 응애 방제작업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최근 양봉 현장에서 응애류 퇴치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농약, 유기산 등의 물질은 꿀벌 관리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이를 다루는 사람의 폐·신장·신경계에는 치명적인 독성을 띤다. 특히 연소 및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증기를 흡입할 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이 발표한 499달러 스마트폰 T1의 실제 생산이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경제매체 CNBC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T1이 중국 ODM 업체를 통해 설계 및 제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 컨설팅 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의 부사장 프란시스코 제로니모는 "T1이 미국에서 설계 및 조립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지적했으며,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블레이크 프제스미키 애널리스트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투자유치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 조직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에 극단까지 치닫고 있다. 갈등을 들여다보면, 같은 당 소속 시장이 원하는 조례안을 어떻게든 통과시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인 상임위 구도상 불리한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벌어진 일. 여기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례적으로 조례안 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까지 내면서 싸움은 확전됐다. 이런 대립은 결국 결산심사도 못한 채 상임위 일정을 마감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어제 인천항 제3부두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항만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이뤄졌으며,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이날 안실단은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2025년도 대표 안전메시지를 함께 홍보했다.안실단은 온열질환 예방 OPS 자료를 배포하고,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항만 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 시각적 메시지 노출을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 의혹 제기에 대해 “비열한 정치적 돌팔매질”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가 개인 간 합법적인 채무 관계를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의 채무는 지인들과의 정상적인 금전 거래이며, 불법 정치자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멈추고 인사청문회를 정치 선동의 장으로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가족이
- 위기에서 희망으로, 생명 존중과 가족 회복! 원가정 양육 성공 사례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국내 최대 도서 플랫폼인 밀리의서재와 손잡고 ‘제17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 1340만 원과 함께 수상작의 밀리의서재 공식 출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유저작물로 지정된 한국 대표소설 5편(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상의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지원으로 도박의 위험성을 문화예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강의식 교육에 비해 몰입감이 높은 문화공연은 학교급별로 구성되어 초등학교는‘One More Chance’, 중‧고등학교는‘Hell’o’라는 뮤지컬이 각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제주항공에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공을 통해 그루비는 제주항공 앱에서 고객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운영해 마케팅 효율은 물론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그루비는 고객 여정 기반 메시징 기능을 통해 항공 업종에 특화된 예약부터 탑승까지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여정 중단을 감지해 마케팅 기회로 전환하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메시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30여 명을 대상으로‘초등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수업 나눔의 날은 초등 교원의 동반 성장과 수업 연구‧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수업 공유의 장으로 교사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올해는‘공감, 성장, 성찰, 나눔’이라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정혜승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핵심 질문’을 주제로 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20일부터 21일 남녕고등학교 체육관 및 세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및 일반학생 총 308명과 학부모 8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대1 진로·진학 상담, 특강, 체육계열 대학 모의실기 테스트, 체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강사 및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청렴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렴토크는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행사는 1부에서는 사전에 수렴한 방과후학교 관련 질문에 대해 담당 장학관이 직접 답변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