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세력이 대학 게시판을 활용해 6.3 대선 부정선거설·중국 간첩설 등 선동·혐오를 이어가고 있다.이달 2일 국립창원대 학내 게시판에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습니까’라는 대자보가 붙었다. 국립창원대학교 생물화학융합학부, 신산업융합경영학과, 이학융합학부 소속 학생 10명이 헌법을 들어
구미시 재정 상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청년회가 일부 정치인의 자극적인 표현 사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대구경북청...
예천군이 대표적인 전통마을 금당실에 예산을 투입해 심었던 가로수를 최근 절단해 환경 훼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군수의 측근 사과밭 전경을 가리는 가로수를 베어준 것이라는 설이 나와 특혜 행정이라는 지적이다.23일 용문면 주민들에 따르면 금당실마을 동편 금당실길52-20과 선동
공무원이 내란 또는 헌정질서 파괴 목적의 범죄에 가담하거나 이를 선동·선전한 경우 명확하게 징계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2일,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하며, 헌법질서를 해치는 공무원의 행위에 대해 징계의 근거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12월 3일부터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일부 정부 부처는 내란 가담 공무원에 대한 조사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
2주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2일 청라·송도 주민단체가 제기한 제3연륙교 ‘전 인천시민 무료화’ 관련 주장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선동”이라며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10일 청라·송도 일부 주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 무료화 정책 추진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종총연은 “허위 프레임을 통한 갈등 조장”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영종총연은 성명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공식 발표를 인용하며 “송도·청라 주민도 전 시민 무료화 대상이며,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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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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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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