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 ‘2025년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충북 최초로 충주시가 마련한 반려동물 축제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과 반려·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이웅종 훈련사의 토크콘서트와 도그쇼 △반려동물 패션쇼 & 장기 자랑 △기...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이 절차를 무시하고 간부를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A 간부는 2일 “있지도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조사조차 없이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하소연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4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접수했다며 이틀 뒤 A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그런데 인천관광공사 사규는 형사 기소나 문책 요구가 있을 때 임원의 직무를 중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란 굴레를 쓴 A는 “나야말로 공사 수뇌부에게서 직장 내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백현
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발생 14일째 복구율은 30.2%다. 중단 709개 가운데 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등 17개가 추가로 재가동됐고, 보건복지부의 연명의료·전자 의무기록 인증관리 등 5개 시스템도 복귀했다. 응급의료 통합망은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됐지만, 무인민원발급, 세금 납부·고지, 자격 확인 등 생활형 서비스는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비피해 구간부터 네트워크·보안 장비 안정화를 확인해 전원을 올리고, 직접 피해 계통은 장비 교체·데이터 동기화·애플리케이션 재배포를 병행하는 단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인천시가 2년 연속 경제성장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합계출산율 또한 2년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저출생·경기침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0.7명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인천은 최근 2년간 출생률이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다.인천시는 ▲신혼·청년 주거 안정 지원 확대 ▲출산·양육비 지원금 상향 ▲국공립 어린이집·공공 산후조
중랑구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중랑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중랑구 대표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에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운영 기간 내 1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세일즈포스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에이전트포스360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AI와 인간 협업을 위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 로직에 적응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브리드 추론, 음성 상호작용, 정밀한 데이터 통합 기능 등이 탑재됐다.핵심은 JSON 기반 언어인 '에이전트 스크립트'로, 기업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정의하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틀라스 추론 엔진을 통해 AI 에
양구군이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양구군은 거점통제초소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성에 따라 방역 및 예찰 강화, 유입 차단, 확산 방지 등 분야별 정밀방역을 추진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먼저 양구군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철새 방역관리, 농장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 방역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분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실시한 ‘2025년 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실적 평가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가 주관한 14개 출연기관 대상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기관장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이후 최초의 쾌거다. 이로써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부터 FIX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
울산 울주도서관은 최근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이었던 포항 구룡포 일대를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도시 공간이 지닌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재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울산대학교 정계향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구룡포항, 아라 광장, 일본인 가옥 거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에 새겨진 흔적과 해방 이후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영주시새마을회는 13일 가흥동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생활 속 재활용품을 모으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미국 전역의 연금 기금이 전체 보유 자산 가치의 단 5%만 XRP에 투자하더라도 XRP 가격이 7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역의 연기금이 암호화폐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XRP의 잠재적인 기관 투자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연기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집단 중 하나로, 최근 몇 달간 공공 확정급여 플랜을 물론, 개인 퇴직 계좌인 401 계좌에서도 암호화폐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부터 FIX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