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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힘들어"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율 급등··· 출시 2년만에 7.7% 올라

8시간전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최근 지속해서 늘고 있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도해지 인원은 35만8000명으로 누적 신규 개설 인원인 225만명의 15.9%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23년 말 기준 중도해지율인 8.2%에서 7.7%p 오른 수치다.납입 금액별로 보면 10만원 미만인 가입자들의 중도해지율이 3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에 치러졌다.이 행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방을 포기하면 남부 전선을 동결하고 공격을 멈추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 등 동부 지역인 돈바스에서 완전히 넘겨주면 추가 점령을 위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러시아는 현재 루한스크 대부분을, 도네츠크 지역의 75%를 장악하고 있지만 도네츠크 서부의 전략적 요충지는 여전
개천절, 추석, 한글날까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 기대감이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사혁신처 관련 부처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공휴일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한 뒤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개천절부터 12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대통령 임기 동안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하는 길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에는 절대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그 점은 감사하다고 했더니, 시 주석은 또 '하지만 나와 중국은 매우 인내심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경찰에 자수한 60대 남성 A씨가 수사를 받고 있다.1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 신암동 자택에서 홀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첫 대면 회담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에선 단 하나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담 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며 “여러 지점에서 합의가 있었고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지만, 이내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사안이 남아 있다.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합의한 게 아니다”라고 물러섰
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이 숙환으로 2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한 오동희 전 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다. 1956년 원화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뒤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
윤현구 제47대 청주세무서장이 20일 취임했다.윤현구 서장은 취임사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청주세무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친 납세자 세정'과`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위한 노력, 공정한 세정을 통한 조세 정의 실현, 숨은 세원 발굴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세행정 미래 준비 등을 당부했다.윤현구 서장 1977년 광주 태생으로 광주고,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3년 4월 국세청에 사무관 임용됐다. 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2년 전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조사 대상이었던 학부모 A씨가 최근 온라인에 글을 올리며 침묵을 깼다. A씨는 20일 에
춘천시의회 춘천ESG실천 연구회는 2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영광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문화, 복지, 생활 편익 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춘천시에 접목할 만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BNK금융그룹은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부산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발령부터 임직원 대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자체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의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화재 발생과 동시에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가 발령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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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손상 피부 케어 전문 브랜드 더 막은 지난 12일 창원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용마고 야구부에 1000만 원 상당 피부보호막 전문화장품 세트를 후원했다. 김세윤 나노스토리 더막 대표는 "고교야구 명문인 마산용마고 선수단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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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택시 감차 보상금을 대폭 인상했지만, 실거래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감차위원회 회의에서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 1억8050만원, 영업용택시 5000만원으로 결정됐다.개인택시는 현행 1억1500만원에서 57%, 영업용택시는 3500만원에서 43% 인상됐다.감차 보상금은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이기 위해 도에 면허를 반납하면 지급한다.그런데 최근 개인택시 거래가격은 2억10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감차 정책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관에 면허를 반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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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관들이 2025 을지연습에 동참하며 안보와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9일 전산망 장애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해킹이나 정전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재해 복구센터 정상 가동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 대응반의 역할과 지휘 체계를 점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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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개헌 투표’를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총리실이 20일 배포한 자료집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지난 13일 활동을 종료하며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개헌’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위헌 상태인 국민투표법 개정, 국회 개헌특위 구성 요청, 지방선거나 총선과 함께 찬반 투표 실시 등이 추진된다.개헌 의제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책임 강화(4년 연임제·결선투표제·감사원 국회 이관·거부권 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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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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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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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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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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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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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열차사고 합동수사…“곡선 구간 시야 제한 가능성” 집중 조사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원인 규명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 구간의 곡선 구조가 작업자들의 시야를 크게 제한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20일 합동감식 직후 브리핑에서 “곡선 코스가 많아 열차 접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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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은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에스볼트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총 규모는 내년 12월까지 월평균 400톤, 총 6800톤이다.엔켐은 지난 5월부터 SVOLT향 공급을 개시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SVOLT는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올해 EV 배터리 시장점유율 기준 글로벌 10위권에 해당한다.중국 내 출하량은 6위이며, △지리자동차 △장성자동차 △PSA △립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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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 별세…향년 93세
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이 숙환으로 2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한 오동희 전 교육감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다. 1956년 원화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뒤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