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의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자치경찰 배치를 요구하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불법촬영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예견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교장선생님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꼭 당부드린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치경찰이 특정 학교에 등·하교 시간 동안 머무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실제
지난 음력설 성묘를 다녀오며, 핸들을 잡은 아들이 나란히 앉은 남편에게 4월에 회의가 있어 베를린에 간다고 말했다. 남편은 단박에 그 여행에 네 엄마랑 나도 동행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아들은 흔쾌히 “물론 되지요”라고 말했다. 일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물으니, 휴가를 쓰면 되노라 말했다. 순간 가슴이 뛰는 건 남편이 아니라 나였는지도 모르겠다. 패키지여행을 다니며 늘 자유롭게 다니고 싶던 욕구가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문외한이란 점과 언어의 장벽이라는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조건이 가로막았다. 아예 용기조차 나지 않던 자유여행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경남대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과 ‘도지사와 함께 이루는 청년의 꿈’ 토크콘서트를 했다.박 지사는 경남에서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그는 “경남에서 자라 행정고시, 창원시장 등을 도전했다”며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는 변명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말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21개월 만의 첫 대국민 소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불통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말했다. 최 대변
무려 한 달만에 승리를 거두며 연패탈출에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6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하면서 뛰어서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경기 소감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극복하고 뛰면서 잘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라인을 많이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축구를 하라고 주문을 하고 있는데, 오랜 누적된 관행들이 있는지 몰라도 빼는 상황들이 발생되고 있다"며 "계속
연패 탈출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 고민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6일 대구와의 홈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승섭이 군대가고, 진성욱 하나 부상 당해버리니, 교체 멤버가 없다"며 "대구는 교체 멤버가 완전 알짜배기"라며 탄식을 지었다.이어 "훈련보다도 경기 중에 그런 부상들이 많아서 고민이다"며 "이런 부분들이 잘 생각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며 "중앙수비만 보더라도 송주훈 빼면 전부 사이드백 아니냐"고 말했다.박창현
부산 사상구 모라3동은 지난 2일 ㈜세이프앤로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라면 3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최경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미영 모라3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이프앤로드에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6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원더골을 터트리며 제주유나이티드를 4연패의 늪에서 구해낸 김태환이 "팀의 좋지 못한 흐름을 바꾸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김태환은 이날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태환은 경기소감으로 "연패가 있었는데, 제가 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고자 했다"며 "그렇게 되서 너무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에 들어갈 때 항상 찬스가 있을 때는 골을 넣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제가 수비의 역할도 있다보니 골보다는
지난해 11월 이후 무려 207일 만에 득점에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서진수가 "올해 목표는 커리어하이"라며 "슈팅력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진수는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경기 소감으로 "날씨도 좋지 않았고, 팀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것에 많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날 득점으로 지난해 11월 1일 포항과의 FA컵 4강 경기에서 득점한 뒤 무려 207일 만에 골을 넣은 서진수다. K리그1 무대로만 한정했을 때는 지난해 5
삼다신협은 지난 2일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양성복 이사장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 많지 않은 것에 놀랐지만, 그래도 쉼터가 있기에 다행이다.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을 이겨내 홀로서기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민좌 소장은“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그 뜻을 받아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들 보호에 쉼터가 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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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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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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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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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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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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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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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정무부지사,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개막식 참석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일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에 참석해 마늘 재배농가와 마농박람회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김 부지사는 제주마늘 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한 대정읍마늘생산자협의회 임원에 제주도지사 표창을 전달하며, 제주마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애숙 부지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박람회가 대정암반수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는 우수 농산물 판로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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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결실..제2회 일강정의 날 개최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강정마을 일대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일강정의 날 행사는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민․관․군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행사 첫날인 1일에는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강정마을 주민,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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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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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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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출신 강승규 "비화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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