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유류분 제도 헌법불합치 결정 당시 법원에서 계속 중이던 사건에는 위헌성이 제거된 개정 민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피상속인을 장기간 부양한 대가로 생전에 받은 증여재산은 기여한 범위 내에서 유류분 산정의 기초재산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법리가 처음으로 제시됐다.대법원 민사3부는 피상속인의 딸 A씨가 자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유류분 반환청구 사건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판결은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유류
비주거용 부동산 이른바 '꼬마빌딩'에 대한 증여세를 부과하기 위해 과세관청이 사후 감정평가를 실시한 경우 증여일부터 감정평가서 작성일까지 가격변동의 특별한 사정이 없었다는 점을 과세관청이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감정가액을 시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는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과세관청의 상고를 기각하고 납세자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이번 판결은 국세청의 '꼬마빌딩 감정평가 사업' 자체의 적법성은 인정하면서도 사후 감정가액을 시가로
22시간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1심 법원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한데 대해 "특검의 무리한 기소 논리를 상당 부분 받아들인 재판부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나타낸다"고 밝혔다.최종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오세훈 시장은 재판 과정 내내 해당 여론조사 비용의 대납을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히고 소명했다"며 "이번 판결은 실체적 진실을 충분히 밝혀내지 못한 채 내려진 판단"이라고 말했다.1심 재
5시간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제3자를 통해 그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1심에서 시장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재판"이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판결에 반발하고 나섰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 시장의 1심 판결에 대해 "안타까운 결과"라고 규정했다. 그는 6년이 지난 시점에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 있던 사안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정치재판이 맞다"고 주장하며, 남은 항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움·봉사·나눔으로 물든 평창…여름방학 앞두고 따뜻한 공동체 활짝
여름방학을 앞둔 평창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이웃사랑, 지역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진 선행은 '사람 중심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평창의 따뜻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먼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평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방학 기간 스마트폰과 게임, SNS, 숏폼 콘텐츠 이용 증가에 대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민협, '나훈아거리 조성' 100만 명 서명운동 본격화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부산 출신 가수 나훈아를 활용한 원도심 문화관광 활성화를 제안하며 '나훈아거리 조성' 100만 명 서명운동에 나섰다.나훈아거리조성시민협의회와 부산관광살리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산 송도스카이파크에서 회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명운동 확대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촉구하는 시민 선언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나훈아 노래 부르기 등 가족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마지막 순서로 '고향역'을 합창하며 거리 조성 취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급여이사 출신' 강청희,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 20일 취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전 급여이사가 임명됐다. 약 5년 만에 기관 수장으로 복귀다.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발생… 소방당국, 2시간 넘게 진화 중
18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48명과 펌프차량을 비롯한 장비 59대를 집중적으로 동원하여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다.*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장천배 증평군의장 제명 수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장천배 증평군 의장에 대해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전날 윤리위원회를 열어 ‘장 의장 제명의 건’을 의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당 윤리위원회는 장 의장이 당내 합의에 반해 국민의힘과 야합하는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의결 통지 받은 이후 일주일 내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신청하지 않으면 제명이 확정된다.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장 의장의 제명 의결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반도체 산업 최적지’ 증명
경북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전국적 반도체 거점 확보 경쟁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 했다. 구미시는 23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배종식 월덱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제단체장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덱스 제품 생산시설 증대에 관한 '투자양해각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군위군, '희망배달마차 청춘 온 지원사업' 전달식 진행
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청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용민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배달마차 청춘 온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청춘 온 키트' 물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년가구 100세대에 순차적 전달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가구를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터뷰] 최인호 호서대 입학처장 "AI 시대 반도체 핵심은 패키징…실무형 인재 키운다"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첨단 패키징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HBM과 칩렛 기술 확산으로 반도체 후공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호서대학교는 산업현장 수준의 교육인프라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서대는 2023년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이후 명지대와 컨소시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석수초교 통학로 일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경기 안양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양시는 23일 오전 석수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생기원, 'End-to-End 3D 공간지능 산업 실증 플랫폼' 세미나 개최
인천광역시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End-to-End 3D 공간지능 산업 실증 플랫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