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16일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과 관련해서 "법원의 ‘의대 증원’ 결정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는 대화와 타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유지하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졸속 행정에 대한 면죄부는 아니다. 또한 법원의 판단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을 확인해주었을 뿐, 매년 2,000명씩 증원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법원 결정을 빌미로 한꺼번에 2,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법원의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효력 정지' 결정으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월정리 향우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향우회는 "월정해녀 어르신들과 비대위원들의 피나는 노고로 월정하수처리장 증설 고시 무효와 공사 집행정지 판결을 받았다"면서 "법원은 월정주민인 월정해녀의 손을 들어주었다. 월정 해녀 어르신들의 생존권과 청정바다 월정해변,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지구대를 우리는 끝까지 힘을 모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월정리 용천동굴지구와 유산마을 해변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마포구 주민들은 7일 "법원의 마포 쓰레기소각장 집행정지 가처분 기각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마포구민 분들을 통해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가 독단적이고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포 쓰레기소각장 신규 설치 계획은 명백히 현행법령을 위반한 불법 행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는 뒤늦게 고양시와 형식적 협의를 진행하고, 입지선정위원을 추가선임 하는 등 법령 위반에 대해 하자를 치유했다고 주장하고 있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전국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부터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법원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12일 정부와 법원,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오는 17일 전에 법원의 판단이 나올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의 1심에서는 ‘신청인 적격’이 없다며 각하했지만, 서울고법 재판부는 구체적
법원이 16일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여야는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여당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고, 야당은 '면죄부가 아니다'며 대화와 타협을 정부에 촉구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증원 정책이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 결정"이라고 법원의 결정을 평했다.정 대변인은 "의대 증원은 국민적 요구이자 공공, 필수, 지방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시대적 개혁 과제"라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의대 증원이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으로 탄력을 받자 정부는 사태 해결에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전임의와 전공의의 병원 복귀는 서서히 이뤄지고 있다. 1...
대통령실이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두고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됐다며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모 협회 대구·경북도회는 지난 1월 25일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했는데, 508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기호 1번 A 후보와 기호 2번 B 후보가 각각 253표씩 얻었다. 대구·경북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표를 무효표로 확정했고, 나머지 1표는 ‘투표용지의 기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의료계·정부 모두 주목하고 있다.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고등법원은 늦어도 오는 17일까지 집행정지 관련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행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안방과 욕실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12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경미한 범죄에 대해 2년 동안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이 기간 특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 해안과 갯벌에 관광전공 대학생·성인학습자들 아이디어 '뿜뿜'
전북자치도의 시·군지역의 순회하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는 우석대학교가 이번에는 고창군을 찾아 다양한 제안을 쏟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교수들이 고등학교에서 전공특강과 진로 진학 지도 '큰 인기'
전북대학교는 교수들이 직접 일선 고교를 방문해 해당 분야 전공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UNI4U 특강’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트남, 애플 공급업체 폭스콘에 "전력 사용량 30% 줄여라" 요청…왜?
베트남 정부가 애플 공급업체로 알려진 대만 폭스콘에 전력 소비량을 줄이라는 요청을 했다고 2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베트남 정부는 폭스콘에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30% 줄이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전력 부족 사태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당시 베트남은 전력 부족으로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생산량 손실을 겪은 바 있다.당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다시는 전력 부족 사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롯데자이언츠 응원하는 벨리곰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출근길에 진행한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넘어섰다. 벨리곰은 홈경기에서 특별 시구까지 선보이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16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은 지난 21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사직구장에 깜짝 등장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이날 ‘부산 갈매기’를 자처한 벨리곰은 시구에 앞서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윈지’에게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 영국 소비자매체 선정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LG전자가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는 22일 LG전자를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위치'는 매년 전문가·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전자는 5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LG 올레드 TV와 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