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9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원고 공모는 자서전, 소설, 그림동화, 만화, 포토북, 기행문,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다양한 자신만의 기록이 대상이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원고에서 제외되며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원고 분량은 자
울산지방법원은 뇌동맥류 수술 후 장애가 남았다며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 울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동맥류 결찰술을 받았다가 뇌경색 및 좌측 편마비 등 후유장해가 발생했다며, 남편 B씨와 함께 병원과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을 상대로 13억여원의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했다. 이후 장애연금을 지급한 연금공단도 승계참가인으로 소송에 참여해 추가 청구를 했다. 원고 측은 “의료진이 수술 전 정확한 검사를 하지 않고 수술 중 혈류 확인
김만식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9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
법원이 '합천호텔 사건'과 관련해 메리츠증권이 제기한 대출금반환청구 소송에서도 합천군 채무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2부는 25일 메리츠증권 등이 합천군과 시행·시공사 등을 상대로 제소한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테슬라가 2019년 오토파일럿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가족과 생존자에게 3억29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마이애미 배심원단은 테슬라에 1억2900만달러의 보상금과 2억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결정했으며, 원고 측이 요구한 3억4500만달러에 근접한 금액이다.사고는 플로리다 키라르고에서 발생했으며, 테슬라 모델S 운전자 조지 맥기가 오토파일럿을 켜고 핸드폰을 줍다가 교차로를 시속 60마일로 통과하며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나이벨 베나비데스가 사망했고, 그의 남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제19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접수한다.원고는 자서전, 소설, 만화, 포토북, 묵상록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해도 되지만 수필과 시는 제외된다. 분량은 자서전, 소설, 동화의 경우 A4용지 70쪽 이상이며 그림동화, 만화는 40쪽 이상이다.신청은 출판신청서와 원고 등을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등단 문인은 참여 불가하다. 박물관은 출판작으로 40편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리스크를 축소 발표했다는 이유로 주주들에게 집단소송을 당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포메란츠 로펌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일부 임원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은 2024년 4월 30일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 스트래티지에 투자한 주주들을 대표한다.원고 측은 소송 내용으로 스트래티지의 투자 전략 및 재무 운영에 대한 설명이 과대평가된 점,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 및 새로운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신왕다그룹을 상대로 한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에서 3번째 승소 판결을 받았다.LG에너지솔루션 특허 라이선스를 대행하는 튤립이노베이션이 중국 신왕다그룹을 상대로 한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튤립이노베이션은 독일 뮌헨지방법원 제7부가 17일 신왕다일렉트로닉과 신왕다모빌리티에너지테크놀로지, 독일 현지법인인 신왕다유럽과 신왕다일렉트릭비히클배터리저머니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법원은 신왕다그룹에 해당 기술
법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부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피해자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는 지난 3일 사건 피해자 측이 영화 '첫 변론'을 만든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제작위와 김 감독이 피해자에게 1000만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또 '첫 변론'을 상영하거나 배포할 수 없도록 제
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비피도와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합의로 종결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은 원고 비피도의 소 취하를 승인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아미코젠은 "당사자 간의 합의를 통한 소 취하"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의 결정일자는 소 취하서가 법원에 접수된 날짜인 30일이다.앞서 비피도는 지난 21일 아미코젠을 상대로 117억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데, 약 열흘 만에 이를 거둬들인 셈이다.아미코젠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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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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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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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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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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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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