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6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윤 교육감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함께 염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패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다.윤 교육감은 “이상설 선생이 세웠던 서전서숙의 이름을 딴 중‧고등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선생은 충북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라며 “지역 교육계도 선생의 서훈 승격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충북도교육청은 9일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운동
오병미 충북진로교육원장은 12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오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뛰어난 업적에 걸맞은 정당한 평가로 서훈 승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선생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로교육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 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명옥 특수교육원장과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명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올해로 서거 82주년을 맞은 항일애국지사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개관식이 지난 21일 의령서 열렸다.백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서훈 등급을 변경할 수 있도록 ‘상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임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제도상 서훈 추천, 확정, 취소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변경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운동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진천군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진천군은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
안동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체험하는 서원스테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산서원과 사단법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산에서 퇴계처럼’이라는 주제로 서원스테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한다. ‘도산에서 퇴계처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도산서원 탐방 △퇴계 이황 선생의 저작에 대한 강독 및 성독 △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조소앙 선생 기념관’을 방문하여 청렴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조소앙 선생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삼균주의 이념을 제창하고, 자주독립과 민주발전에 헌신한 조소앙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개관된 곳으로,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며 선생의 생애를 통해 청렴의 본질
충북 진천군이 헤이그 특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의 초석을 다진 진천 출신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9일 진천군은 충청북도교육청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운 승격으로 역사적 가치와 후세에 그 정신을 이을 수 있는 협력과 지원을 상호 약속하는 ‘지역사회 보육 교육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에 걸맞는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서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독립운동의
우리나라 사람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수려한 문장과 위대한 업적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가 삶을 언제쯤 마감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최소한 908년까지는 살아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는 하나 이마저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사료상 신라 제47대 군주인 헌안왕 원년에 태어났으니 적어도 51세까지는 살아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 중 당나라 유학과 벼슬 기간 18년을 제외하면 30년 남짓 신라인으로 살면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흔적은 전국
3·1운동 당시 충북 진천의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순국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국가로부터 받은 보상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독립운동가 고 박도철 선생의 증손녀인 숙명여대 박명현 연구교수는 아버지 박영섭씨와 함께 학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보훈급여 1500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고 박도철 선생은 대한제국 육군 참위 출신으로 1919년 4월 3일 충북 진천 광혜원 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선생은 선두에서 헌병주재소를 부수다 일제 군경의 총에 숨을 거뒀다. 박 선생의 어머니도 아들의 시신을
해군 서애류성룡함 장병 60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애 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동의 세계유산과 역사 유적을 직접 체험하며 선현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병들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임청각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안동이 품은 선비정신과 호국정신을 몸소 느꼈다. 임청각은 항일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구국의 의지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꼽힌다. 서애류성룡함은 해군기동함대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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