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7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내용으로 담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도긴급보호무형유산’을 지정하여 특히 소멸할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을 긴급 보전하고, 기능 및 예능 분야 무형유산 전승자의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발의되었다.유종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무형유산 전승자분들에
유종상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도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이 개정조레안을 처리했다.개정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 전승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또 ▲무형유산 전승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제작·유통 등에 필요한 지원 규정 ▲도 긴급보호무형유산 지정 근거 마련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 변경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유종상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박물관에서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종합행사다.행사에는 도내 국가 지정 6개와 도 지정 16개 등 22개 무형유산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재미와 교육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이 청도 소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2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소싸움 무형유산 기초 학술조사 용역’ 공고를 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와 관련해 ‘소싸움’을 추
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선거운동 10일째 6일 내일동 영남루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영남루 마당 무형유산 상설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공연 예술단원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시장 보궐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안 후보는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면서 “문화 예술 정책 및 예산 편성시 문화 예술인들
국가 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지난 20일 안산공원에서 2024년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7회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안산공원에서 개최한 이날 공연은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의 12마당 공연과 읍면동 연합회원들의 신명놀음을 선보였다. 오는 5월에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가 중심이 돼 빗내농악의 계승, 대중화를 위해 힘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가 지난 18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하남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의 ‘Chat GPT 활용법’ 강의를 비롯해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신영주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양산시 경남 무형유산 가야진용신제 봉행이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가야진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는 원동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가야진용신제 봉행 및 한마당 축제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가야진용신제는 용당리 가야진 용소의 용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제의로써,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조선시대까지 1400년 이상 이어져 온 국가제례로 1997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문화재로 지정 계승되고 있다.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에 용신제를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첫 공연으로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와 윤영진, 도경한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1회 면천읍성ㆍ진달래 민속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달래비빔밥 만들어 먹기, 버스킹, 음악회, 어쿠스틱 밴드 공연, 몽산 가요제와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고, 원동리부녀회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당진의 대표 민속주인 면천두견주 제조ㆍ시연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형유산 단청장 체험, 대장간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유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당진시 향토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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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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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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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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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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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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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수도요금 하반기부터 3년간 점진적 인상…동결 21년만
경기 안성시가 21년 동안 동결된 수도요금을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수도요금 현실화율 향상을 위한 조치다. 지난해 안성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68.9%를 차지해 생산원가 대비 낮은 판매단가로 118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적자액은 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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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장애인체육회, 음식 100인분 ‘노쇼’ 사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100인분의 음식을 예약했단 돌연 취소해 물의를 빚었던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결국 머리를 숙였다.2일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을 찾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물의를 빚었던 음식점을 찾아 사과하고 취소로 인해 피해가 된 부분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했다.현장을 찾은 남양주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부회장은 “직원들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음식점주에게 상처를 준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으며 직접 전화를 걸어 음식점주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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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서구 당선인·시·구의원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서구”
인천 서구지역 총선 당선인들과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바로 서구”라며 “대한체육회는 합리적 심사로 서구를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로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이용우, 모경종 국회의원 당선인과 민주당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구갑에 당선된 같은 당 김교흥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대한체육회는 평가 기준으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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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문화거리'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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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문화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송도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학생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 문화거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 개발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