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상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도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이 개정조레안을 처리했다.개정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 전승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또 ▲무형유산 전승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제작·유통 등에 필요한 지원 규정 ▲도 긴급보호무형유산 지정 근거 마련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 변경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유종상 의원은 “'무형문화재'를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박물관에서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종합행사다.행사에는 도내 국가 지정 6개와 도 지정 16개 등 22개 무형유산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재미와 교육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이 청도 소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2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소싸움 무형유산 기초 학술조사 용역’ 공고를 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와 관련해 ‘소싸움’을 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친일 잔재인 ‘문화재’라는 용어를 대신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 개념이 대두된다. 유산은 유형에 따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으로 나눈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 백자, 청화백자의 공개행사가 개최되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하였다.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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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가 전승 보존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보존회 관계자는 “전주에서 다양한 무형유산 전승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고, 국가무형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 문화재청의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 종목으로 가야진용신제가 지정되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앞두고 있다.손인준기자 [email protected]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는 지난 11일 상리면 고성농요 공연장에서 제39회 기획공연 ‘대한민국 민속음악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는 모든 관람객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시연과 국가무형유산 11-5호로 지정된 전북 임실군 임실필봉농악, 고성농요보존회 물레소리, 국가무형유산 제76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 고성농요보존회 보리타작소리, 경북 무형유산 제27호 구미 발갱이 들소리, 통영승전무의 초청공연, 고성농요보존회의 칭칭이소리를 마지막으로 즐거운 대동놀이에
국가 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지난 20일 안산공원에서 2024년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7회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안산공원에서 개최한 이날 공연은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의 12마당 공연과 읍면동 연합회원들의 신명놀음을 선보였다. 오는 5월에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가 중심이 돼 빗내농악의 계승, 대중화를 위해 힘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가 지난 18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하남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의 ‘Chat GPT 활용법’ 강의를 비롯해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신영주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가 개막된다.문화재청은 16일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은,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 개념을 도입,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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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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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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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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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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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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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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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위해 주민·전문가 협의체 구성 필요
인천 지역 해상풍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배준영 국회의원은 17일 한국스마트해양학회 등과 국회에서 ‘인천해상풍력 추진의 당면 과제와 효과’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각종 해상풍력 사업들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대오 미래탄소중립포럼 산업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선도형, 인천해상풍력전략’ 주제발표에서 “인천 앞바다는 해상풍력을 하는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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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2024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사업 성료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4 직물과패션의만남전’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 언론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소재의 부가가치성 제시 및 개발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 완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보여주는 패션쇼다. 이 행사에는 이노센스, 우리옷화화호호, 보니따연수 3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의 가장 큰 내용은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이석기, 이하 K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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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매년 2억원 규모 주식 매입...책임경영 강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주주서한을 통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경영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지난 16일 카카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저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고 주주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전날 첫 번째 장내 매수를 진행했으며, 매년 2월과 8월 실적발표 이후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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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16개 계열사 참여
롯데 유통군의 통합 쇼핑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린다.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한 것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 면세점, 월드, 자이언츠, 문화재단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본행사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는 롯데온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사전행사가 열린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 100배를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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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영광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3개 기관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