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열심히 일할수록 빚이 늘어나는 역설이 지금 우리 축산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료비가 폭등하고, 금리는 오르며, 산지 가격이 떨어지는 어려움 속에 농가들이 계속 빚을 내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농가부채가 축산업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개별 농가
소상공인 정책은 오랫동안 경영안정에 초점을 맞춰 왔다. 정책자금과 보증 지원, 소비촉진 사업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시기에 많은 사업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실제로 이러한 정책이 없었다면 상당수 소상공인은 위기를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원재료비 상승, 소비방식의 변화, 온라인 플랫폼 확산, 인력난이 맞물린 현재의 경영환경은 자금공급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제는 얼마나 지원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경쟁력을 높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생산성은 한정된 시간과 비용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차량 경쟁력 강화와 로봇 사업 지배력 확대에 동시에 나서고 있다. 차량 소프트웨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재를 영입한 데 이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00% 확보 절차에도 착수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3일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부로 AVP본부 산하에 SDV플랫폼담당과 HMI담당을 새로 설치한다. SDV플랫폼담당은 유지한 자율주행개발센터장이 이끌며 E/E 아키텍처와 통합 제어기 기반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특허 10만건을 돌파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과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ESS 전문 전시회 'ees 유럽 2026'에 참가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배터리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
현대건설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의 보일러를 소형모듈원자로 기반 발전설비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최근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무탄소 전원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정부의 무탄소 전원 확대 기조에 따라 단계적 폐지가 예정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유휴 인프라를 활용한 SMR
‘기술원-은평구, 용기 내는 날’ 슬로건의 이색 친환경실천 행사가 열렸다.지난 16일 ‘세계 다시 채움의 날’을 맞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준비한 이벤트다. 기술원은 은평구청, 불광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기술원 후문 주차장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표지 인증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일상속 탄소중립 실천 전파에 나선 이 행사에는 남녀노소 지역민과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약 500명이 참여,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주민이 직접 가져온 빈용기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세탁세제를 다시 채워 사용하는 체험을 비
삼성전자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5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HBM4E 샘플 출하에 이어 HBM5 기술 방향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차세대 인공지능 메모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전시장에서 HBM5 목업을 공식 공개했다. HBM5는 HBM4와 HBM4E를 잇는 8세대 HBM 제품이다. 아직 양산 제품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본격 도입 시점을 20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기술 실증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친환경 기술 개발과 글로벌 자금 조달 확대에 나섰다. 탄소 전환 기술 실증과 해외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
Non-commissioned officer. 직역하면 ‘임명되지 않은 사관’이라는 뜻의 영어 표현으로, 우리말로는 ‘부사관’을 뜻한다. 군대에서 부사관은 하사 임관을 시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후 중사, 상사를 거쳐 가장 높은 계급인 원사로 진급한 뒤 전역하게 된다.소위 이상의 장교를 뜻하는 ‘사관’이라는 단어 앞에 두 번째 지위를 뜻하는 ‘버금 부’ 자가 붙은 이유는 정식 장교가 아닌 사관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그렇지만 부사관의 임무는 막중하다. 두 번째 지위를 뜻하는
6일전
『국내 최초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의 열연 』영화 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가 스스로의 몸짓과 흩어지는 숨결을 세상에 없던 비트로 조각해 내는 치열한 과정을 그린다. 단순하고 뻔한 장애 극복기를 탈피하여, 장애를 결핍이 아닌 고유한 예술 세계를 직조하는 특별한 조건으로 승화시킨다. 정상과 비정상의 위계가 사라진 무대에서 무용수 고아라와 작곡가 이원우가 빚어내는 주파수의 충돌은 관객들에게 “우리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하고 보편적인 질문을 던진다.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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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4곳 미국시장 진출 지원
충북도가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도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9~2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심포지엄에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2026년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도는 기업별 기술 수준과 사업화 현황, 해외 진출 수요 등을 사전에 조사해 미국 현지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연계했다.행사에는 △혈관재생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는 유스바이오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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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사태 피해지 21곳 복구 완료…집중호우 대비 체계 강화
충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산림 및 산사태 피해 지역 21곳의 복구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해 7월 중순 도내 집중호우로 청주시와 괴산군 등 도내 6개 시군 21곳에 1.8㏊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 약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사고 지역의 항구적인 방재 성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사업비 9억8000만원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골막이, 기슭막이 등 계류 안정화와 토사 유출을 막는 사면 녹화 작업을 전면 마무리해 장마철 추가 피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김진형 도 환경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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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의 사기...중국인들 "8천만원 피해 본 줄도 몰랐다"
도내 카지노업장에서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의심되는 불법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기도박은 지난 6월 8일 도내 모 5성급 호텔 내 카지노에서 발생했다.도 카지노관리팀은 전산망으로 매일 마감하는 매출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규모와 매출이 영세한 A카지노의 하루 매출액이 크게 오른 점에 주목,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도내 대다수 카지노는 ‘바카라’를 하는데, 이곳은 드물게 ‘블랙잭’ 게임을 한 것에 주목했다.바카라는 카드 합이 9점, 블랙잭은 21점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이다.제주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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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힌 콘택트렌즈, 자외선 1시간 쬐니 '새것처럼'
자외선을 쬐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지는 콘택트렌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최정현, 조병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3일 국제학술지 'ACS 응용 고분자 재료'를 통해 자외선을 이용해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복구하는 새로운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신소재로 만든 콘택트렌즈는 흠집이 생겼을 때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1시간 동안 쬐면 긁힌 부분이 거의 완벽하게 복구되는 특징을 보인다.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이황화 결합을 가진 고분자로 이뤄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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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반도체 호황 이면에 자산 양극화...K-산업 새 엔진 육성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반도체 호황에도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새로운 엔진을 육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반도체 호황, 그중에 주식시장 급성장이라고 하는 이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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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물 부족 우려에 “日백만톤 산업용수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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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주식회사’와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가 호남에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야권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물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루 백만톤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엑스에 글을 올려 “호남에도 영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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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나명현 회장, 경북 지역 어린이 꿈 응원 메시지 1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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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와 함께 경북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1호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명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회장은 경북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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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캠페인 전개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3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리플릿과 제주산 검정 찰보리쌀을 배부하며 지역농산물 구매를 독려했다.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신선도와 영양이 뛰어난 제철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일 수 있어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홍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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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비)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나선다
13시간전
안동시는 6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사회적기업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협약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행기관인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을 비롯해 사업 담당 연구원 및 관계자, 협약기업 8곳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소개 ▲사업비 교부절차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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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실현 위한 평생교육과정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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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 평생학번제’ 실현을 위한 2026년 평생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민 평생학번제’는 대구시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