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4억5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1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철골조 공장 일부와 집진 설비, 원재료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7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7분쯤 선남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과 폐기물 파쇄기, 집기류 등을 태우고
2일 경북 성주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북 성주군 벽진면의 한 기와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주택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서구의 2층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쯤 평리동의 2층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집 안에 있던 70대 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9시 17분께 김해시 생림면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발화동 건물 외벽과 천장 150㎡와 인근 컨테이너 1개 동 37㎡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795만8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당시 작업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인근 숙소에서 휴식하던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준언기자
제주시는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는 토지 7만3863필지·건물 1371동과 무형재산 62건이다.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무형재산 실태조사, 행정재산 관리위탁 현황 점검, 관사 운영 현황 점검, 지방 어항 내 건물조사, 공유재산 활용도 조사 등이 진행된다.현장 조사 단계에서 공유재산 무단 점·사용, 사용 허가 및 대부 재산 전대·목적 외 사용 여부, 재산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확인이 이뤄진다. 공적 장부에 등재돼 있으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미등재된 누락 재산에 대
1. 상속개시일 전 피상속인의 재산 인출금액이 1년 이내 2억원 이상 및 2년 이내 5억원 이상 모두 해당하는 경우 추정상속재산가액■ 답변요지:서면-2021-법규재산-5066, 2022.12.22.피상속인의 재산 인출금액이 상속개시일 전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인 경우와 상속개시일 전 2년 이내에 5억원 이상인 경우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는 각각의 경우에 상증령 §11④에 따라 용도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아니한 것으로 추정한 금액 중 더 큰 금액을 상속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사실관계•부친이 2021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 공동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63개 미활용 폐교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폐교 재산 활용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4월 기준으로 보유 폐교 수는 586개 학교이다. 이중 매각은 366개 학교, 자체 활용은 59개 학교, 대부는 92개 학교, 미활용 폐교는 69개 학교다. 이번 공모는 미활용 폐교 중 매각 계획이 있거나 자체 활용 등을 검토 중인 6개 학교를 제외한 63개 학교가 대상이다.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별로 미활용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 주민 대표,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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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가 지난 26일 함안군 칠서면 일산실업㈜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자위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하청일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40%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체불 사업주에 대한 사법처리와 재산 조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고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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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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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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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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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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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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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적십자봉사회, “도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기쁘게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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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2년 재난 지역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정신과 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이 모여 설립된 봉사단체다.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2~3회가량 참조은세상 무료 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급식 봉사 활동 외에 제빵 봉사 및 시각장애인 효 잔치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올림픽 등의 봉사 활동 협조 요청에도 응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적십자희망나눔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종교 회장은 “항상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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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하도급 직불제 범위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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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관급공사에서 노무비는 의무적으로 분리해 시공사가 직불하는 만큼 하청 근로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비 대여료나 자재대금 등은 특별한 강제성이 없어 분리 직불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와 북항에너지터미널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식을 앞둔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자재·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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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현수막 훼손 관련, 민주 울산시당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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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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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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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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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장에 우원식의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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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원할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22대 국회 민주당 의석은 171석이다. 각 당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야권 내 ‘명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