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잦은 비와 고온 현상으로 인한 생리장해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마늘 생육기인 올해 2월부터 3월사이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으로 마늘 생리장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산 마늘 대부분이 생리장해 발생으로 저품질 마늘 생산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제주 방문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발생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함에 따라
김천시는 12일 자두 개화기 잦은 강우로 인해 잿빛무늬병, 세균구멍병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잿빛무늬병은 주로 지난 해도 감염된 열매와 가지에서 잠복하다 비, 바람을 통해 올해 열매로 감염되며 주로 열매가 익어가는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농산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마늘·토마토 농가 피해가 두드러진다.수확기를 앞둔 마늘 농가는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아 마늘쪽에서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았던 겨울철 기온과 잦은 비, 부족한 일조량 때
겨울철 평년 대비 높았던 기온과 2~3월 잦은 비, 일조량 부족 등 이상 기후로 수확기를 앞두고 전국 마늘농가에서 벌마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전남·제주를 중심으로 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올해 마늘 상품성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벌마늘이란 마늘 한 쪽에서 다수의 줄기가 나와 마늘쪽이 벌어지는 생리장해 현상으로 마늘 한 쪽에서 마늘알이 최대 20개 이상으로 늘어나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이에 농식품부는 벌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지자체별 피해조사를 진행해 대파대,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야간 조명의 밝기를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1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인 한림읍 보건소삼거리, 도리초 동측 사거리 등 횡단보도와 교차로 11개소에서 진행된다.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 등이 이뤄진다. 고석건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예찰포에서 올해 처음으로 탄저병에 걸린 가지에서 탄저병 포자가 비산된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단감에서 탄저병은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하다.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재배지의 40% 이상에서 탄저병이 발생하여 많은 단감 농가가 큰 피해를 보았으며, 올해 역시 잦은 강우와 이상 고온 등의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탄저병을 비롯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봄철 고온으로 인해 탄저병 포자 비산시기가 평년보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2일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가 잦은 도로 현장을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찾아가 점검했다.고준호 의원은 이날 파주시 광탄면 만장산로 356 일대 주요 도로를 찾았다. 창만리 지역에 시도 도로와 지방도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도로에 하수 시설이 없어 집중 호우가 내릴 때마다 제대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 침수가 빈번하다.그는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 방안과 대책을 모색했다.현지 주민들은 잦은 침수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빠른 개선이 필요하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시...
문음미 기자 = 김제시가 겨울철 이상고온과 봄철 잦은 강우가 지속되어 올해 과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2일 오전 부산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 올해 모내기는 잦은 비와 함께 일교차가 심한 날이 많아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시작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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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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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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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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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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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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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풍수해 등 자연재난 집중 훈련
최근 3년간 호우·태풍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자체, 풍수해 훈련 의무 실시10월 하반기 훈련, 화재·산불·감염병·가축질병·인파사고 등 집중 실시 정부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나섰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시기를 고려,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20일 경기 화성시, 경남 김해시 훈련을 시작으로 31일까지 88개 기관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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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재활용 폐고철야적장에서 불이 나 폐고철 1000t 중 10t을 태우고 4시간여만에 꺼졌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재활용 폐고철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은 4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 39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쌓여있던 재활용 폐고철 1000t 중 10t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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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5월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원주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원주점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원주소방서, 시민단체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요령 안내 리플렛과 가정집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또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개선을 위해 주변 상가 등을 방문하여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 사각지대 신고 관련 안정한바퀴 활동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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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교 낙동강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고령군 우곡면 포리 우곡교 인근 낙동강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10시 30분께 우곡교 아래에서 보트를 이용해 낚시하던 낚시꾼이 수면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