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5년 단감 정지·전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영농 경력별 수준에 맞춰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단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가 간 기술 격차를 줄이고,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농업인의 숙련도에 따라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진다.4일 진행된 1차 초급반에서는 단감 재배 기초 이론과 겨울철 정지·전정 기술을 익힌 뒤, 과원에서 수형 관리와 가지 정리 요령 등 실습
경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은 3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4차 농해수위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단감연구소 예산이 전년 대비 40% 감액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 가능한 연구역량 유지와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을 도에 요청했다.서 의원은 전국 단감 최대 주산지인 경남의 단감 농가가 올해 탄저병·일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 증가로 어려움이 컸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단감연구소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액된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김해보훈요양원이 최근 ‘단감의 고장’ 진영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단감·대봉감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년나무 어린이집 원아 11명과 요양원 입소자 등이 요양원 인근 단감밭에서 단감 수확을 하며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수경 기자
창녕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길곡면 오명주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고품질 과수 재배에 필요한 선진 영농 기술 확산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단감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오명주 농가는 2009년 창녕군에 귀농해 길곡면에서 52,800㎡ 규모의 단감 과원을 운영하고
창녕군은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길곡면 오명주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고품질 과수 재배에 필요한 선진 영농 기술 확산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 단감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오명주 농가는 2009년 창녕군에 귀농해 길곡면에서 52,800㎡ 규모의 단감 과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사과·배·단감·떫은 감 등 4개 과수 품목에 대해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일부 주산지 시·군에 신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 감의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 대비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사과에서 시범 도입되는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은 농가의 피해
천복농원 오명주 대표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오명주 대표는 2009년 창녕군으로 귀농해 길곡면에서 5만 2800㎡ 규모의 단감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이일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세안 통합바이어 신선 품평회’를 열고 국내 육종 신품종 과일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 한국포도수출연합㈜, 한국단감수출㈜과 처음으로 협력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7개국의 신선과일 수입바이어와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품평회에서는 아세안 시장 수요와 수출 경쟁력을 고려해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연평균 가격은 5㎏ 기준 1만2172원으로 전년과 11%가 높고 평년에 비해서는 35%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특히 지난달 노지감귤 평균 거래가는 1만3189원으로, 9월과 10월의 평균 가에 비해 23~30% 높아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이처럼 지난달 노지감귤 거래가가 높은 것은 주·야간 일교차가 커지면서 당도가 좋아진 데다 사과와 단감 등 타 과일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
경주시가 국산 단감 신품종의 시범재배와 보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일본 품종 중심의 국내 단감 재배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단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와 협력해 국산 단감 신품종의 시범재배를 확대하고, 향후 본격적인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산 단감 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1월 ‘감풍’과 ‘스위트폴리’ 묘목 500주를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 품종 위주로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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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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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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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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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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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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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 성황리 마무리
의왕시가가 12월 18일,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창업기업 성장지원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행사를 유니콘로드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유니콘로드’는 의왕시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춘 창업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콘로드는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개소한 이후 ▲입주 공간 운영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다양한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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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평가 ‘우수’
군포시가 17일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 ‘우수’를 획득, 내년도 공모절차 생략이 가능해 계속사업으로 국비 1억 2천 2백만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등급 이상일 경우, 차년도 사업참여시 공모없이 선정된다.2025년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79명이며,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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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AI) 랩’ 공식 개소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에 자율주행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이 19일 공식 개소했다.‘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실증 공간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단계적으로 조성 중인 도내 6개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거점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시설이다.해당 랩은 중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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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장애 관광도시’전략 본격 시동
파주시는 1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파주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무장애 관광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파주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추진에 따른 민관 협의체로 관광·복지·장애인단체·지역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협의회원의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협의회는 앞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력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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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 개최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정호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약 50여명이 모여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1232년 몽골군에 대항해 처인성전투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승장 김윤후와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과 용인에서 기록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