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올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무더위가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우려돼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여름철로 접어들게 되면 해수욕장과 계곡엔 많은 사람이 몰려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예년보다 다소 빠른 폭염에 올 여름도 물놀이 인파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따라서 관련당국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비태세를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상 고온에 따른 녹조 확산에 맞서 신속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14일 대전 본사에서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녹조는 주로 여름철 높은 온도와 집중 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으로 대량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올해는 봄철부터 이어지는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하천 및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잦은 비와 고온 현상으로 인한 생리장해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마늘 생육기인 올해 2월부터 3월사이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으로 마늘 생리장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산 마늘 대부분이 생리장해 발생으로 저품질 마늘 생산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제주 방문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마늘 2차생장 생리장해 발생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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