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져 전북 지자체마다 비상등이 커졌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31일 낮 12시 50분께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건물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주 회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우려를 샀다.이날 불은 옥상에 설치된 노후 태양광 분전반에서 시작됐으며, 대형 패널 1장이 불에 탄 것으
우리나라 제2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항이 꽉 막힌 도로 탓에 고전하고 있다.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 확장은 계속되고 있지만 물류 핵심인 교통 인프라는 인천신항 개장 10년 전에 멈춰 서 있다.19일 인천항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인천신항이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 가운
2035년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를 목표로 하는 인천항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컨테이너 터미널에 이어 항만배후단지까지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걸맞은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는 것이다.19일 인천항만업계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놓고 인천항
정부의 세수 부족, 교육세 타 용도 사용 등으로 충북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최근 3년간 7016억원이 줄면서 교육재정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감축된 감액 금액은 2023년 4513억원, 2024년 1723억원, 2025년 78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내년에도 560억원의 보통 교부금 감액이 예정돼 있다.내년 감액분까지 포함하면 2023년부터 4년간 감액 교부금은 7576억원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지출구조조정과 함께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차량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청소차량 사고 운전자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세종시는 지난 8일 고운동 환경관리원 사무실에서 해당 매뉴얼을 기반으로 자원순환과·조치원읍·한솔동·아름동·보람동 소속 환경관리원, 운전직 공무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운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에 의존하던 대응 방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따라서 매뉴얼에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는 가장 먼저 차량 정차 및 비상등 점등 등을 통해 2차 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
뒷문이 흔들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비상등’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승부수를 던졌다.‘6연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KIA는 28일 NC 다이노스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내주고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받았다.준주전급 자원인 최원준과 이우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꺼낼 정도로 KIA는 불펜 강화가 절실했다.지난 5일 단독 2위에 올랐던 KIA는 이후 11경기에서 1승 10패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공동 5위로 밀려났고, 승률 5할도 깨질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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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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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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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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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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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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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된장찌개 영상 논란'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출소 직후 페이스북에 찍어 올려 비판을 받고 있는 '된장찌개 영상'에 대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반박했다.조 전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 당일 사위가 예약을 해 둬서 밥을 먹고 된장찌개 사진 하나 올렸다. 가족과 밥 먹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가지고 일부 '고기 먹은 걸 숨기고 된장찌개를 올렸다'고 하는데 너무 괴상한 비방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단적으로 '좀 속이 꼬인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신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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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완공 코앞 해상 풍력발전 사업 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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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가 로드아일랜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해양에너지관리국 매슈 지아코니 국장대행은 이날 로드아일랜드주의 ‘레볼루션 윈드’ 풍력발전 사업 시행사인 오르스테드에 서한을 보내 모든 건설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구체적인 건설 중단 명령의 사유는 서한에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로드아일랜드 연안에 65개의 터빈을 세우는 해상 풍력 프로젝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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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장서 라디에이터 폭발…근로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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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0분쯤 안성시 서운면 소재 공장에서 라디에이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가 폭발 충격으로 튄 금속 파편에 맞아 숨졌고, 60대 근로자 1명이 다쳤다.사고 당시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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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한 40대… 17시간만에 부산서 검거
충북 청주에서 법무부의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 범죄자가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달아났다가 17시간 만에 부산에서 붙잡혔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청주보호관찰소는 경찰과 공조해 이날 오전 11시 33분 부산 금정구 구서역 인근에서에서 A씨를 검거했다. 성범죄자로 보호관찰 대상인 A 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청주 남이면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당국이 공개수배했다.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주·김해·부산으로 이동한 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법무부는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