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28일 2025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황 변동의 주요 요인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전망을 담은 '2025년 하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보고서를 펴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 평균은 1528포인트로 전년 대비 87% 수준인데 하반기의 시황 강세 요인으로는 ▲브라질·호주의 철광석 수출 증가, ▲기니산 보크사이트 수출 증가 등을 지목했다.반면 운임 하방 요인으로는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충북도는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택시업계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택시 운임 및 요율 검토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하기로 했다.그동안 택시 요금은 업계 요청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조정돼 왔다.도는 이런 요금 조정 시기 및 기준의 불확실성과 조정 절차에 장기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정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도는 내년부터 택시 요금 검토 정례화가 시행되면 업계의 경영 안정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인 요금 수준 반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이번 제도 개선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가 김천 김밥축제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13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 상품은 김천구미·김천역 도착 열차 편도 운임 승차권과 1만5000원 상당의 식음료 교환권으로 구성됐다.교환권은 도자기박물관 앞 김밥축제 운영본부에서 수령 후 현금처럼
올해 들어 경기도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잇따라 오른 가운데 택시요금 인상 논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요금 조정을 위해 필요한 '택시 운임 조정 방안 연구용역'이 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그러나 택시업계는 “현실적인 요금 조정 없이는 운송 서비스 유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KTX 운임체계가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일 노선에 시간 차이가 나더라도 동일 요금을 받는 상황이 운임체계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서다.권영진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을 향해 운임 현실화와 공정한 요금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은 10월 23일, 10월 24일 양일간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운임 하락 등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운 저시황기 사전 대응 목적으로 조성된 정책펀드인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국적선사에 적극 홍보하여, 정책적 실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해진공은 사업설명회에서 국적선사 및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국적선사의 경영지원을 지원하는 구조혁신펀드, △친환경 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3~24일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운임 하락 등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운 저시황기 사전 대응 목적으로 조성된 정책펀드인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국적선사에 적극 홍보해 정책적 실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개최됐다.해진공은 사업설명회에서 국적선사 및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국적선사의 경영지원을 지원하는 구조혁신펀드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ESG지원펀드 ▲현재 모집 중인 ES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중앙아시아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인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2개다. 편도와 왕복 항공편 모두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타슈켄트 31만598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31만1800원부터 각각 예매할 수 있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FLYOCT’를 입력하면 최대 15% 추가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2만원 할인 쿠폰을 티
대한항공이 항공우주 분야에서 잇따른 대형 사업을 따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여객과 화물 부문은 원화 약세와 운임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우주 부문의 실적 개선이 회사 전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항공우주 부문에서 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항공우주사업본부는 1976년 설립 이후 항공기 구조물 제작과 정비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군용기
티웨이항공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 출발 편도 및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해 진행한다. 국내선은 일반 운임 기준 25%, 국제선은 노선 및 운임 유형에 따라 최대 10%까지 각각 할인 혜택을 준다. 국제선의 경우 이벤트·스마트·일반·비즈니스 운임 등 대부분 운임 유형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험생 할인은 한국 국적이면서 국내 대학에 진학 예정인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함께 적용해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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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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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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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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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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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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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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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 하반기 복지대상자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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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총 1,482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주요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 변동이 확인된 가구는 급여 변동 사유에 따라 지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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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 "의회가 AI 강국 도약 적극 뒷받침하겠다" 다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전석훈 부위원장, 김태형·윤충식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AI유니콘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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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삼척학 포럼 통해 지역 정체성 재조명
삼척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2025 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전통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근대 도시 삼척의 모더니티’를 주제로 삼척의 근대적 형성과정과 도시적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기조발표에서는 최현식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삼척의 근대성: 식민지 투어리즘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제1부에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일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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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삼척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강화
삼척시는 장기 미해결 민원과 반복 민원 등 복합·다수인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의 타당성 검토, 다수인 관련 민원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심의한다.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 제기되는 민원,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 등에 대해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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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위원장 "AI는 기술 아닌 철학·가치, 사람 위한 디지털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AI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