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용인시의 한 체육행사 당시 의전에 불만을 표하며 '아가리 닥쳐라', '네가 뭔데', '싹수없는 XX" 등 공무원에게 언어폭력을 가한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을 규탄했다. 앞서 체육행사 당시 이를 목격하고 말린 한 공무원은 "개회식 직후 오 회장은 의전의 순서가 바뀌었다며 당신이 바꿨어?, 네가 오광환체제 괜찮냐며 떠들고 다닌다며 어디서 아가리를 벌려 등 담당 팀장에게 폭언을 행사했다"라고 전했다.또 "이를 보다 못해 오 회장에게 팀장님
인천 영종도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통행료 지원비를 전액 환수하라'는 인천시 감사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자 관할 지자체가 통행료 지원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는 지난해 6월 중구를 상대로 제기한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구는 '중구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이용해 영종도 제2청사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통행료를 지원했다.하지
제주시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5일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들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워크숍은 2024년도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인복지 담당자들과 읍․면․동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침상 실무적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상호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 장애인복지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민의식 개선 홍보,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공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만 먀오리현 사회교육과장 등 공무원과 지역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먀오리현 방문단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교육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 학교들이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광명시를 찾았다.이날 방문단은 환영 인사와 기념품 교환에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업인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받고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한 번의 통화시간도 30-40분에 달해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이처럼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심적인 고통은 클 수밖에 없어 타이레놀을 먹어야할 판이다.공무원은 헌법 제7조에 따라 국민에 대한 봉사자요,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져야한다. 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사는 공간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때문에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며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자다.따라서 공무원은 국민을 섬기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최고책임자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기소를 촉구하는 시민 4757명의 서명지를 청주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사전에 폭우 피해를 최소화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손을 놓고 있었다”면서 “참사가 발생한 것은 일선 공무원들 때문만이 아니라 이들의 직무 유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고책임자가 처벌받지 않는다면 오송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면서 “검찰은 최고책임자에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공 수혜서비스 담당 공무원들 간의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각종 바우처 및 현금성 지원 사업들로 구성된 수혜적 공공서비스 업무의 개선 방안을 찾고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길형 시장과 7, 8급 젊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복지, 환경, 청소년, 출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영양군 일월면은 지난 14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주곡리 김모 어르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지원했다. 김 어르신은“허리 수술로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군청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들이 찾아와 영농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일 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정례조회에서 일·육아 병행에 따르는 고충을 토로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개선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시는 지난 3일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육아 중인 직원들을 초청해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정례조회를 열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직장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주무관은 “시청에서 부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는데, 과중한 업무로 부부가 퇴근하면 오후 11시가 넘을 때도 있다”며 “퇴근해서 마주하는 풍경은 세 아이가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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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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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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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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