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시범운영을 끝내고 국가기관의 '분원' 형태로 설치된다는 소식에 제주4.3희생자들이 반발하며 별도의 본원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행정안전부는 13일 오전 나라키움 제주마루 2층 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제주4.3트라우마센터를 이용하는 4.3유족과 서귀포시 강정마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유족들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본원이 광주에 설립되고, 제주에는 분원이 설립되는 것에 대해 규모와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사법 시스템 파괴 공작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벌써 본색을 드러냈다.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 사법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호 대변인은 "양당이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고 다음 국회에서 ‘6개월 안에 검수완박 시즌2를 완성하겠다’라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 그야말로 전체주의적 망상"이라고 비판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제주도정과 한화그룹 간의 ‘불투명한 협력관계’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당 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도당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한화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놓고, ‘불투명한 협력관계’, ‘보은’ 등의 표현으로 왜곡되고 사실이 아닌 논리를 펼치고 있다”며 “이 같은 억지 주장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의 정당한 투자활동을 위축시키면서 민생보다는 정쟁으로 도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고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지리산을 끼고 있는 산청군과 함양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에 케이블카 건설 바람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승인 이후 여러 지자체가 앞다투어 사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케이블카 건설 사업을 두고 지자체들은 마치 치킨게임을 방불케 하는 혼란스러운 잡음을 만들고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세대 이기주의 개악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당선인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지난 22일 내놓은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천 당선인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더 받자고? 미래세대의 등골을 부러뜨리는 '세대이기주의 개악'"이라고 밝혔다.이어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고 하는데, 제 아들이 2016년생"이라
청정환경이 살아 숨 쉬는 제주도는 참으로 살기 좋은 지역이다. 오염되지 않은 푸른 바다와 공기 그리고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곳곳에 흩어지어 있어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이 없다.이러한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고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모두 바꾸고 개선해야 할 문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대다수 주민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효율적 처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그릇된 생각으로 쓰레기를 올레 코스 같은 곳에 버리는 행위를 종종 자행
조국혁신당은 21일 "총선 뒤 전국에 건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밝혔다.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은 총선 뒤 전국에 감사와 다짐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걸었다"며 "그런데 여러 곳의 현수막이 훼손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조국 대표의 얼굴 부분을 날카로운 물건으로 훼손한 것도 있었다"며 "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굳이 현행법 문제를 언급하지는 않겠다. 정당의 현수막 훼손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윤석열 정부 들어 곤두박질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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