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서 처음 추진한 편의점 연계 자살 예방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10일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센터가 기업과 협업해 편의점 연계 자살 예방 사업을 펼쳐 시민들 일상 속에서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생명존중
올해 5월 ‘2030 제로 플라스틱 섬’을 선포한 통영시 사량도에서 6~7일 국내 최대 규모 수중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량수협은 이날 ‘바다와 섬을 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수중 정화 활동’이라는 주제로 ‘바다 약속, 사량’ 행사를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자체 개발한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보급 활동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덕진수영장에서 전국 30여 개 공기업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Pool Lifesaver’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이 시스템이 실제 익수 상황을 어떻게 감지하고 구조로 이어지는 지를 눈으로 확인
전북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복합 힐링 공간 ‘쉴랜드’가 숙박·치유·교육을 아우르는 체험형 시설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쉴랜드는 본관과 방갈로, 찜질방, 교육장 등 기본 시설을 비롯해 식문화를 배우는 쉴스튜디오, 명상관, 쉴향기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준공한 워케이션 센터는 공유오피스와 팀오피스를 갖추며 ‘일과 쉼을 함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공동체 기반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현장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한동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신입생 중도 탈락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대에 따르면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를 통해 신입생 중도탈락률 2.7%, 재적생 중도탈락률 2.8%를 기록하며 전국 최저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서울대학교는 물론 서울 주요 16개 대학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한동대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한동대학교의 낮은 중도탈락률은 1995년 개교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30년간 지속해온 자율전공제
경북교육청은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되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영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진학에 혼란이 없도록 지난 4월부터 협의회를 거쳐 2026학년도 학생배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2026학년도 영천 지역 고교 진학 예정자는 총 601명이며 경북교육청은 일반계고 568명과 특성화고 132명 마이스터고 60명으로 입학정원을 설정했다.
광산구는 시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전국 최초 주거 복지 ‘살던집’ 프로젝트에 대한 배움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광산구에 따르면, ‘살던집’ 프로젝트가 본격 실행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가 광산구에 정책 문의를 해오고 있다.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등이 ‘살던집’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사업 계획, 진행 상황 등 구체적 내용을 물어 왔다.경북 포항시의 한 의원이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24시간 시민 소통 창구인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로 정책을 문의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내 집 없이 전·월세에 거주하는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겼고, 그 비율은 2년 연속 상승세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무주택 가구 수는 961만8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3.6%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900만 가구를 처음 넘어선 뒤 2년 만에 950만을 돌파한 수치다.무주택 가구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서울·경기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이 가능한 지구 본그림자가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날 전망이다.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26분 48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시작된다. 이어 오전 2시 30분 24초에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며 개기월식이 나타나 오전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 뒤 3시 53분 12초에 끝날 것으로 관측됐다.이후 다시 달은 점차 모습을 되찾아 오전 5시 56분 36초에 전 과정이 끝난다.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오전 3시 11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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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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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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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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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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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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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위한 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첫 번째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지원팀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토론이 아닌 소규모 심층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 의원은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입법 및 정책과제로 직접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서는 예술인의 열악한 현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상당수 예술인이 월평균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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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라진 조류인플루엔자… 경기 파주서 올해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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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올 시즌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파주 소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2025∼2026 가금농장 첫 확진으로 예년 10∼11월에 주로 보고된 것과 달리 9월 발생은 이른 편이다.9월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시기여서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이다.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도 ‘관심’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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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ADHD 치료제 처방 22% 급증…3년간 335만 건, 부작용 절반은 미성년자
최근 3년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청소년에게 335만 건 넘게 처방된 가운데, 관련 부작용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급증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우려와 함께, 정부의 약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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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360여 명…건설업 최다, 최대 14회 유죄자도
최근 5년간 임금을 반복적으로 체불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가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회 이상 임금체불로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는 총 1,362명이며, 이 중 5회 이상 유죄를 받은 악성 체불사업주는 169명에 달했다. 특히 한 건설업자는 무려 14차례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업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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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AI 음란물 유포 처벌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11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성적 영상물 생성 및 유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실존 인물 여부와 무관하게,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 또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성적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할 경우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한 사건에서 법원은 AI로 합성된 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에게 피해자가 실존 인물임을 입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