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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은 뒤 "김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했다.이 총장의 지시에 따라 중앙지검은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고발인인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과 조사 일정 조율에 나섰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수처와 다른 수사기관의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젊은 해병이 수해 현장에서 수해로 떠내려간 이재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익사한 채상병 사건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그 사건을 두고 지난 10개월간 한국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시장은 "채상병 순직 과정을 두고 해병대 수사단장과 군 수뇌부 간의 갈등이 여과없이 표출돼 어이없게 여의도 정치
경북대학교가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THE가 최근 발표한 202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87위, 국내 14위, 국립대 1위에 올랐다. 3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177위에서 90계단이나 뛰어오른 결과이며 2022년 국립대 1위를 차지한 이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THE 아시아 대학평가의 평가 영역은 △교육여건 △연구의 질 △연구 환경 △산학협력 △국제화로, 경북대는 모든 지표에서 점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연구의
"이야 줄 정말 기네"떡볶이 성지라 불리는 대구 북구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4일 DGB대구은행파크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오전부터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주변에는 전국에서 모인 떡볶이 업체 30곳, 푸드트럭 8곳, 식음부스 9곳 등 먹거리 47곳이 자리잡았고, 각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천막 아래 마련된 2000여개의 좌석에도 앉을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짧은 반소매 차림의 시민들은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경북 포항의 한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4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6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3층짜리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매장 1층 일부와 전자제품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1층 광고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 합작으로 만들어진 라인야후에 대해 일본 정부가 네이버 측 지분을 줄이라고 압박한 데 이어 신중호 최고상품책임자가 사내 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네...
미국으로 입국하는 개와 관련한 새로운 규정이 발표됐다고 8일 영국매체 인디펜던트가 전했다.이날 발표된 새로운 정부 규정에는 광견병이 유행하는 국가에서 머무른 개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미국 소유자와 함께 여행하는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브리더나 구조 단체가 데려온 개들에게도 적용된다.또 미국으로 들어오는 개들은 생후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코드가 있는 마이크로칩이 피부 아래에 심어져 있어야 한다.뿐만 아니라 미국 질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대구시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한 ‘제4기 그린리모델링 대학생 기자단’ 임명식을 개최했다.제4기 대학생 기자단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인 중앙대·성균관대·강원대·공주대·전주대·경북대를 주축으로 모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8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임명식에서는 지난해 제3기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대 김민지 학생이 최우수 기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숭실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과정에서 ‘부정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자와 사업 예정지 마을 당시 이장 등에 대한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법조계에 따르면 9일 대법원 제3부는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서경선 ㈜레드스톤에스테이트 대표와 사내이사 A씨,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전 이장 B씨 등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서 대표와 A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제
스타벅스 코리아가 명품 레인 부츠로 잘 알려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와 손잡고 이달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9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꾸준히
문성준 기자 =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추진 중인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경기도지부가 올해 말까지 단체구성을 원하거나 단체 불공정피해 상담을 원하는 종속적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가맹점주협의회 경기도지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4층 회의실에서 가맹·대리점주, 하도급업체, 플랫폼 입점업체, 대규모점포 입점업체 등 단체구성을 원하거나 불공정피해를 입은 종속적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상담인 또는 가맹본사와 같은 계약상대방의 주소가 경기도에 있어야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가맹거래사·변호사 등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22대 총선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참석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 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권성동·주호영·윤재옥 의원에 이은 네 번째이자 22대 국회의 첫 여당 원내 사령탑이 됐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경쟁자였던 이종배 의원과 송석준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는 데 그쳤다.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아 친윤계(친
상장 게임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수의 업체들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흑자전환 및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등의 호실적 발표가 잇따르며 게임주 상승장이 연출됐다는 평이다.9일 NHN, 네오위즈, 웹젠, 넷마블 등의 업체들의 주가가 5%대 이상의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게임주 강세가 이어졌다.이날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84% 오른 2만 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6044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도 탄력
청도군은 지난 3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총 17명으로 관내 일반인 및 학부모 중 상담에 관심이 있고, 청소년 지원을 위해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 상담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회, 기본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본교육은 마음성장센터의 김영애 강사가 청소년 상담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기본교육에 참석한 청소년 상담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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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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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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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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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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