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 5일 “2025학년도 커리어로드맵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커리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5월 12일 오리엔테이션 및 집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분반 컨설팅을 통해 커리어로드맵 작성법 및 구성 전략을 익혔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
경북대학교는 최근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에서 주일본한국교육원 1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교육원은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재외교육기관으로, 재외동포 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교육교류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본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전국에 걸쳐 총 15개의 한국교육원이 운영 중이다.국내 국립대 중에서 주일본한국교육원 15곳 전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경북대가 처음이다.경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일본한국교육원과 연계한
일부 전·현직 국립대 총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감들이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고 서울대와의 협력 체계를 만드는 정책을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제안했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장과 교육감들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제안을 했다.이들은 “지역의 9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혹은 서울의 최상위원 사립대 수준에 근접하도록 하고 서울대와 협력 체제를 만들어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체제와 같은 동반성장 구조를 만들자”고 주장
지역의 몰락을 상징하는 징표 중 하나가 거점 국립대의 위상 추락이다. 지방 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서울대의 절반에도 미치질 못한다.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학, 일자리 등이 모두 서울에 몰리면서 수도권 집중화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교육 문제에 대한 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서울과 지역 대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이재명 후보는 제주대를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 지역 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과생 10명 중 9명이 유급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국립대 의대를 대상으로 유급·제적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달 27일 기준 경북대 의대는 예과 25학번 125명 전원이 학사경고 대상자가 될 예정으로 확인됐다.또 24학번 79명 중 87.3%인 69명, 예과 2학년 85명 중 91%인 78명이 학사경고 대상자로 분류됐다. 수업 성적이 나쁠 경우 유급 대상자가 되는 본과 학생은 전체 343명 가운데 91%인 318명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과생의 학사경고와 본과생의 유급 예정 비중이 지역거점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유급·제적 현황에 따르면, 올해 말 경북대 예과생 94.32%가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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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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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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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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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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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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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러시아 국민과자 이름값 … 현지 매출 3000억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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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공동구매 확대 등 협력…원가 낮추기 ‘올인’ 현장 목소리 정책·사업 반영 가교역할도 충실 “앞으로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가 대한민국 배합사료 산업의 중심축이자, 양축농가의 실질적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회장에 선출된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은 “축산업계의 현실 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