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경주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입주민이 내부 주차 규정에 불만을 품고 차량으로 주차장을 막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20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경주 용강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아파트 주차 규약에 불만을 품고 승용차 2대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 일이 발생했다.관리사무소는 차량 소지자인 B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B씨는 이동을 거부했다.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B씨에게 차량을 옮길 것을 요구했다.하지만 B씨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경찰 역시 차량을
함양군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도는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본인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또는 서류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용인특례시가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인천 한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쓰러져 숨진 여고생이 ‘학대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여고생 A양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은 폐색전증으로 추정되고 학대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폐색전증은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전날 A양을 학대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50대 여성 신도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씨는 지난 15일 남동구 모 교회에서 A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에서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아파트 화재현장으로 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53분께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K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곡지구대 경찰관 6명은 현장도착 후 즉시 싸이렌 취명 및 대피방송을 실시 후 각자 역할 분담했다. 경찰은 또 소방차 출입로를 확보하고 해당 아파트 전체 세대의 초인종과 현관문을 두드리며 주민을 대피시켰다.경찰은 당시 한 주민으로부터 “청각에 이상이 있고 아직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세대 출입문을 수십 회에
청송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한철우 소방교가 비번 날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화재다.지난 14일 오후 10시33분경 안동시 옥동의 한 스포츠 의류 매장 전면 천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한철우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고 해당 건물 내부로 들어가 비상경보장치를 작동해 건물에 거주하던 3명을 대피시켰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게 화재 상황을 전달했다.해당 화재는 5층 건물 앞에 적재해 둔 스포츠 용품과 가림막이 자칫 건물 전체 연소 확대
최근 중동전을 바라보며 현대전에 있어 드론과 미사일이 차지하는 전장의 비중과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고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특히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그 심각성과 경각심은 배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군사적 대응책은 물론 미사일, 드론 등 공중 공격에 대한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으로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 체계 '아이언 돔'이 최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집중 공격을 막아
합천군이 합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인다. 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다.이번 단속은 부정 유통을 막아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진행한다.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
의령경찰서는 14일 오전 부림면 신반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피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최근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 문자와 같은 범죄가 발생한다며 "실수로 부고장 문자 등에 접속했다면 즉시 경찰관서를 찾거나 112 신고로 불법 앱을 제거해 피해를 막아
BNK경남은행은 진주영업부와 중리지점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로로 경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주영업부 책임자·직원은 총 7000만 원, 중리지점 직원은 3000만 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 두곳 다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금 인출 직전에 사기를 간파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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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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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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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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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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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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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작약밭에서 농촌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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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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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중부서해안 중심 짙은 안개,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음!
화요일인 5월 20일 오전 5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오늘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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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라는 목표를 기억하는가? 박근혜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어서라도 70%라는 숫자를 만들어내려고 했지만 끝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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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완주통합'에 막힌 '전북 재도약'…각자 입장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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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생겨난 지 128년 만에 이런 원탁회의 처음이다." 20일 전북 재도약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에서 장세환 전 국회의원은 "이대로 가면 전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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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요구' 광명지속가능발전협 지원폐지, 후반기 의회로 공 넘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의요구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 조례안’을 6월 5일 개회하는 제284회 정례회에 상정하지 않을 전망이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후반기 의장단이 6월 26일 선출되는데 지금 이 문제를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새 의장이 선출된 후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판단해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실상 후반기 의회로 공을 넘긴 셈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회가 지난 3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조례 폐지안을 의결하자, 이를 되살리겠다며